동네 복지관에서 바자회를 한다고 누나에게 끌려 갔다왔습니다.
애기 물건이 많다고 하니 조카 옷가지를 사려고 가자더군요
바자회는 딱 많이보던 그런 바자회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물건 판매하고 앞에는 분식류도 판매하구요
이마트에서 기증한 물건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옷이랑 잡화등이 많더라구요
저야 그런데 관심없으니 패스하고 심심해서 장난감 코너를 보는데 뭔가 이상한게 있습니다?
??????
동네 바자회에 장난감 코너라는건 보통 12세 이하 초등학생용 완구류가 아니었나요???
제가 플심류를 하는게 아니다보니 뭔지는 정확하게 몰라도 이건 초등학생 유치원용이 아니다 감이 왔습니다.
대충 스캔하고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네이버에서 새것 12만9천원 하는 물건이더라구요
음.......
플심은 안하지만 저런게 하나 있으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줏어왔습니다.
구매가격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오락실에서 버츄얼온 의 스틱류를 제외하고 쳐음 본건데 뭔가 버튼이 참 많네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도 찾아보니 워낙 세계가 방대해 제가 접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대로 다시 포장하고 좀있다가 등산로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S. 바자회 추첨행사에서 2등상으로 (1등 자전거가 좀 별로라 실질적으로 가장 좋더군요)
휘슬러 냄비세트 18만원 상당을 받은건 함정....
물론 조카 이유식 만든다고 누나에게 뺏겼습니다
PS2. 혹시 어떻게 쓰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팁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가봤는데 뭘 받아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