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형 치고는 빠진 게 별로 없다는 평가를 보고
갤럭시 A52 해외 출시 때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4년 쓴 갤럭시 S8에서 자급제 갤럭시 A52s로 넘어왔어요.
외형
5.8인치 155g -> 6.5인치 189g 화면은 커졌지만 무거워졌어요.
상하 베젤은 줄고, 좌우 베젤은 늘었어요.
성능
60Hz -> 120Hz 주사율 증가로 인해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고
갤럭시 A52s가 갤럭시 S10 정도의 성능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빨라졌어요.
장점
3.5파이 이어폰 단자
이제는 무선 이어폰이 대세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싸게 느껴지고...
저는 여전히 애플 이어팟이 가장 편하기 때문에 3.5파이가 남아있어서 좋았어요.
단점
사람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지만 진동 소리가 너무 크고 요란해요.
갤럭시 S8에서는 진동 세기 옵션에서 수신전화, 알림, 터치 입력, 홈 버튼까지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했으나
갤럭시 A52s는 터치 입력 세기만 조절이 가능해서 옵션으로 바꿀 수 있는 여지도 없어요.
그래서 진동은 아예 끄거나, 최대한 짧은 패턴으로 바꿔놨어요.
온스크린 지문 인식률
초음파 지문 인식을 안 써봐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단 제 지문은 광학식 지문 인식으로도 잘 인식하고 있어요.
기타
무선 충전이랑 덱스는 미지원인데
무선 충전은 원래 안 쓰고, 덱스는 신기해서 몇 번 써본 게 끝이라서 딱히 불편함을 모르겠어요.
v30이 화면이 나가버려서 급하게 31로 바꾸지 않았다면...
최소한 한달만 더 버텨줘서 많은 정보가 나와 옛날폰으로 뻐길수있게 해줬다면... 하죠 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