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닉은 잘 몰라도 fsp는 좋아요!
제가 오래된(10년이상) fsp파워들을 몆개 갖고있는데 오래되도 쌩쌩해요!

제가 fsp 600 85apn이었나 9년전에 중고로 샀는데 아직도 메인으로 굴러가네요
팬 수명이 다 되어서 저속때 소음 생긴거 빼곤 잘 굴러가요

FSP / 마닉 클래식 / 안텍 정도가 5만원 아래에서 그나마 괜찮은 선택이고,
10만원 이상 쓰려면 그냥 시소닉 아마존 직배 직구가 답입니다.

어디서본건데요.
천궁 터질때, 24갠가 26갠가 파워 전수조사했는데
지속적으로 전기를 공급해주는 파워가 마닉하고 fsp밖에없었다고 하더군요.
참고만하세요. 옛날얘기;

저도 FSP는 좋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써 본 경험이구요,,
지금은 마닉 쓰는데, 파워렉스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주위에 계시더라구요.

저희집도 FSP랑 마닉 쓰고 있어요.

걍 만만해서 사는거 같애요.

머 제가 진짜 오랫동안 파워시장도 보고 그랬지만 현재 고집스럽게 잘 남아있고 품질에 장난질 안치는 곳은 몇군데 못본거 같네요.
에너맥스 / 마닉 클래식 / fsp / 델타 정도입니다.
마닉 클래식은 sirtec oem으로 여기 서텍 회장자체가 마인드가 거의 델타급이라....-_-ㅋ
품질타협이 없는것보고 그대로 쓰고 있고 fsp는 진짜 마지막 마지노선은 절대 양보는 못하겠다 라면서 버티고 있어서 (품질타협이 있지만 여느의 뻥파워하고는 비교 안됨), 에너맥스와 델타도 이러한 품질쪽은 믿을만한 정도로 고집이 세지요.
시소닉은 왜 없냐고 물으신다면 참 신기한 품질이 나와서요....;;
제품 자체는 좋은데 자사제품은 잘잘한 문제가 꼭 나와요.
근데 oem으로 납품한것은 품질 좋습니다....-_-;;;;
머 개인적으로 겪고 본 내용들이라 참조만 하세영.

파워 관련 게시물은 언제나 붐비는군요.
사양을 보고 위아래를 판단할 순 있지만 개인의 취향이나 회사 선호도 등등이 정치마냥 극심하게 갈리는 카테고리라...
싸구러 뻥파워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슈플 실버를 구매했는데 오버놀이할때 잘먹는거, 심적인 안정감이 든다는거 빼곤 큰 차이는 없네요. 당연한거겠지만.
중요부품이니 어느 정도 투자하는게 좋겠죠...

여러 벤치마크를 보면 저가격대에선 마닉 클래식2가 제일 무난한거 같아요.
많이 팔리는 만큼 이유가 있지 않을까...
마닉만 숭배하고 고급 파워는 배척하는 몇몇 사람들도 있지만
뭐 뭐든지 극단적인건 별로에요...

익스트림한 데스크탑, 서버 레벨이 아닌 이상 적당한 워크스테이션이나 게이밍 데스크탑에선 10만원 내외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거 하나 사다가 10년씩 굴리기전에 갈아주는게 제일 적당한거 같아요. 한 5년이면 괜찮지 않을까...

국내의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는 베스트셀러는 플웨즈의 뻥파워 사건 이후로는 항시 4~5만원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본래 많은 사람들이 성능에 큰 영향이 안 가는 파워서플라이에선 가급적이면 돈을 덜 줄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교적 싸구려를 쓰는 경향이 있는데,

뻥파워가 큰 문제라는 사실이 옛날에 플웨즈를 시작으로 한번 크게 이슈된 이후로, 그 이전부터 오가던, "100W당 1만원은 써야지 괜찮은 파워를 찾는다" 라는 말을 따라서 2~3만원, 혹은 그 이하의 파워들은 전멸해버렸죠.

저기 베스트셀러 파워들보다 좋은 파워 브랜드들은 많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세다보니 국내에서 판매량이나 매출 기준으로 4~5만원대 파워랑 맞서긴 힘들다보니 베스트셀러 파워는 정해져있습니다. 가격을 좀 올린다면 마닉과 FSP를 굳이 고집할 이유는 없어지죠.

해외 구매의 경우엔, 보통 북미시장 이야기인데, 북미 시장 기준으로 "비싼건 싸고, 싼건 비쌉니다" 라는 것만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어떤 제품도 인건비가 어느정도는 들어가는데, 싼 물건들은 아무래도 비쌉니다.
반면 비싼 제품은 잘 나가는 구매력이 강한 시장이라서 잘 팔리다보니 비싼물건은 싸게도 잘 나가고, 할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여기서 파워품질에 따른 메이커 등등을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지만 판매율 및 수익 1위는 죄다 뻥파워입니다...=ㅅ=;;;
오션파워도 이전에 1위했었고 파워렉스도 1위했었으나 쿨앤에서 터진 문제로 인해서 판매율이 45%나 급감하였죠.
그나마 파워를 가리는 사람이 늘어나서 뻥파워가 먹던 시장에서 일부 퍼센티지를 좀 알려진 파워들이 가지고 가고 그 점유율을 나머지가 쪼개서 가지고 가고 있는거지요.
그래서 이러한 시장에서 고집스럽게 정격을 유지하면서 고고하게 살아있는 제가 언급한 업체들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는겁니당.

VGA만 아니면 일반인은 300W도 남아도는데 그럴거면 조립피씨 살 일이 없죠 그러니 500W가 거의 표준이 된 거죠

저는 예전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4년 정도 쓰다가 같은 회사 퍼포먼스 파워 7년 넘게 쓰고 있다보니 이번에도 클래식2 를 사게되었네요. 특별히 문제있다는 글을 본 적이 없으니 계속 같은회사 파워를 쓰게 되는군요. 400W짜리로 사려고 했는데 500W부터 나오니 어쩔 수 없이 500W짜리를 또 샀습니다.

FSP는 쓰는중인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파워렉스는 음.. 개인적으론 신뢰하진 않습니다..

파워렉스랑 슈플이 상워권 먹을때가 있었는데 이제 마닉이랑 fsp군요

저는 이상하게 마닉으로 샘플만 넣으면 꼭 죽어버리고 a/s 담당자 실수로 2주 걸리고 이런일들이 6번이나 걸려서 이제 안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ELTA 파워를 좋아하는데... 애네들은 FULL 모듈러도 없는 것 같고... OEM/ODM 공급을 많이 하는 것 같던데...(DELL, HP 등) 리테일 좀 신경써주면 좋겠더군요.

FSP 파워 8년째 쓰고 있습니다 ㄷ

저는 마닉으로 5년째 존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잘되네요

Dell 이나 HP같은데 OEM 공급 많이 하는 회사가 젤 좋습니다. 이런데는 Power 터지면 상당히 골치 아프기 때문에 인증도 어렵고 진입하기가 쉬운게 아니죠. 괜히 Delta가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안텍도 인텔에 공급하고, 이런쪽 애들이 좋습니다. 당근 비쌈;

우와 관리를 잘하셨나봐요

마닉은 사이클론 클래식 둘다 터진 후로는 손도 안대고 있네요... 남 맞출땐 fsp. 제껀 안텍으로 대동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