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옆에 나무판자와 낡은 천으로 대충 집을 만듭니다.
그리고 먹이와 물을 아침마다 줍니다.
그 외에는 그 창고 주인은 고양이가 상처입는 등 심각한 상황이나 폐 끼치는 것 외에는 개입을 안 합니다.
그러자 근처 사는 들고양이 한 가족이 그 근처에 정착하더군요.
왜 그러나 봤더니 창고에 쥐가 돌아다녀서 일종의 용병으로 고용한 거더군요.
쥐가 곡식도 훔쳐먹고 농기구나 농기계도 갉아서 고장내거든요.
먹이로 주는 사료는 별로 양이 많지 않지만 대신 그 쥐를 잡아먹고 삽니다.
이건 애완 고양이인지 야생 고양이인지…
p.s 신기한건 그 창고에 도사견도 있는데 고양이와 싸우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소 닭 보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