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860 EVO 1테라를 사서 쓰고 있었습니다
잘 쓰다가 역시 메인은 MLC지! 하면서 970 PRO 512기가를 샀죠
그래서 기존에 쓰던 860 EVO를 D드라이브로 돌렸습니다
예전에 삼성에서 외장하드 1테라 팔던걸 사서 쓴적이 있는데요
데이터 쓰다가 떨어뜨리는 참사로 플래터가 나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완전히 죽은건 아니어서 백업은 가능했지만 얼마안가서 죽었죠
그 이후로 외장하드 케이스를 사서 PS4에서 추출한 500기가 히타치 하드를 쓰고 있지만 항상 모자라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860EVO를 적출해서 외장하드 대신으로 쓰고 놀고있는 M.2 슬롯에 970 EVO를 박아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어차피 그럴거면 970 EVO를 두개사서 NVMe 인클로저를 붙여서 그걸 외장으로 쓰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쳐들어버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돈낭비
기존에 쓰던 860 EVO도 용량 같은거 하나 더사서 레이드 0으로 굴려보고싶은 생각이 막 들고...
가만 생각해보니까 굳이 860EVO로 레이드할 필요 없이 메인보드에 M.2 슬롯이 모자란거면 PCIe 확장카드에 970 EVO 여러개 박아서 레이드하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