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댓글을 쓴 이후에, 이런 생각을 저만 했을리는 없는데 생각해서 구글신께 물어보았습니다.
[단독] 군용차 이어 승용까지…기아도 2027년 수소차 만든다 - 매일경제 (mk.co.kr)
작년에 이미 기아가 발표를 했군요.
3세대 연료전지스택은 2026년에 넥쏘로 먼저 선보이고, 2027년에 도입될 수소연료전지 트램 및 전동차에 대량 납품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 시점에는 스택 가격 저렴할테니까) 그 시점부터 수소차 만들거다...
뭐, 기존 넥쏘 소유자에게도 2027년 시점에는 현대가 자동차로 안만들어도 트램이나 열차 등으로 나가기로 계약된 물량이 이미 많아서 대량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보니 가격 자체는 배터리보다 훨씬 저렴해질 거라고 믿어보라고 어찌나 자신있게 여러차례 공지로 때려서 신차 내놓으면 그쯤 내놓거니 했는데, 기아도 군용이지만 내놓을 생각이었군요.
뭐, 기존 넥쏘 소유자에게도 2027년 시점에는 현대가 자동차로 안만들어도 트램이나 열차 등으로 나가기로 계약된 물량이 이미 많아서 대량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보니 가격 자체는 배터리보다 훨씬 저렴해질 거라고 믿어보라고 어찌나 자신있게 여러차례 공지로 때려서 신차 내놓으면 그쯤 내놓거니 했는데, 기아도 군용이지만 내놓을 생각이었군요.
(그래서 나중에 리퍼 스택 600만원 수준에 교체할 수 있게 약조했었죠...?)
군용이란 이야기는 군하고 이야기는 이미 다 끝났단 이야기겠고요.
첫 모델이 군 납품용 수소연료전지 카니발이라니, 사실상 EV9과 카니발의 포지션이 일정부분 겹칠 것을 생각하면 군용 EV9은 아무래도 저 수소연료전지 카니발을 위한 테스트 모델인가 싶네요.
실제로 동일 기사에 2024년부터 군용으로 E-GMP로 시범 테스트를 하고, 2027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전략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왜냐하면, 이미 발전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다 하고, 실상 바로 사용할 고급 에너지로 전환 한거니..
그런 면에서 수소 에너지 밀도는 뭐 크게 개선하기 어려운 점이고…
그나마 수소가 모빌리티에서도 필요악으로써 사회에서 계속 진행되는 이유가 리튬의 오염 문제나 불균형성, 희소성, 거기에 대형화 했을 때의 무게 때문이니까요.(…)
스택의 단가야 정말로 양산 시작하면 내릴 여지라도 있어 보이는데, 진짜 군용으로 쓰려면 신뢰성을 높여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