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년 전쯤에 누렁이 알전구를 인증led 헤드라이트로 교체했습니다.

 

하얀색이 더 이쁘기도 하고 발열도 덜하니 헤드라이트 커버 열손상도 덜하고..

 

근데 막 바꿀때도 그리 밝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광량이 체감이 됩니다. 심하게 말해서 할로겐 안개등 수준밖에 안되요.

완전 가로등도 없는 깡시골에서나 좀 보이는 수준이고 비오거나 야간 시내주행하면 내가 킨건지도 모를 정도로 안 보입니다.

 

그래도 꼴에 필*스라고 8-9만원 정도로 저렴하기까지해서 믿고 샀건만, 시간지나고 튜닝협회에서 다시 실시한 인증검사에서 기준미달로 인증이 취소됐네요.

 

이번 주말에 지방으로 움직이기 전에 빨리 주문해서 교체는 해야겠는데 같은 회사 10만원 후반대 물건을 사야하는건지... 듣보잡 중소기업제품도 악평이 많고 그나마 추천한다는 물건들도 바이럴같아서 뭘 사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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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샷도 3-5000km정도마다 주유할 때 같이 넣어주고 있는데, 불스원샷 이전에 잘 나가던 모 제품은 주유할 때마다 넣어주라고 권장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근데 불스원샷은 그렇게 너무 자주 넣어주면 연료계통? 쪽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데 이것도 뭐가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작 오염이 심한 차량은 주유할 때마다 2-3번 연속 넣어주라고 하더군요.

 

컴퓨터도 마찬가지지만, 자동차도 뭐만 했다하면 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