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 좋은 음식 이런말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건강에 좋은 음식 이런거요.
그런데 말하다보면 감기에 좋은 음식, 몸살에 좋은 음식 이렇게들 얘기하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걔네한테는 나쁜 음식일텐데?! 말이 단축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감기(걸린 내몸)에 좋은 음식, 몸살(난 내몸)에 좋은 음식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더 이해가 안되는건 반대로 얘기해놓고 똑바로 알아듣는 화자들이란 말이죠. 일 개판낸거 바라보며 잘하는 짓이다... 하는건 곧이곧대로 들을게 아니라는걸 잘아는 그런느낌?! 아무튼 한국사람인데도 한국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