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개봉예정인 레이싱 영화, 그란 투리스모의 티저가 나와서 한번 봤습니다.
실제로 그란 투리스모를 하다가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가 된 영국인 잔 마든보로(칼소닉 임펄 소속으로 슈퍼GT에 출전할 때 중계하는 리포터가 얀 마덴보로라고 불렀...)의 생애를 다루었다고 하는데요.
뭐... 영화의 내용 자체는 그렇다치고, 차덕후로서 고증오류를 몇가지 짚어보자면...
(나름대로의 해석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2011년 GT 아카데미의 초기형 R35)
출처 : https://www.gran-turismo.com/nz/news/03_0024326.html
마든보로가 처음으로 GT 아카데미에 들어온게 아직 초기형 R35가 팔리고 있던 2011년인데, 저기있는 GT-R은 2017년 이후에 페이스 리프트되어 나온 R35....
2.
저 때 시점이 2011 or 2012년이라 초기형 370Z여야 할텐데, 2013년에 페이스 리프트되어 나온 370Z 니스모가....
3.
데칼오류....
대충 옆에 있는 우라칸 GT3가 처음 데뷔한 해가 2015년이니까 그 때 시점으로 찾아보면, 저렇게 밋밋한 데칼 대신..
출처 : https://web.archive.org/web/20150317135433/http://www.blancpain-gt-series.com/sprint/news/398/2015-blancpain-gt-series-most-competitive-yet
(맨앞 차)저렇게 빨검 데칼이 있죠.
그냥 영화니까 고증은 무시하고, 그러려니 해야하나 싶군요....
(어차피 저거 실제 주행이 아니라 그란 투리스모 플레이 장면이 아닌가...)
+)
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