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상태가 영 시원찮습니다. 아래쪽의 큰 잎의 색깔이 영 별로네요. 저기서 빛을 잘 받아야 애가 쑥쑥 클텐데 말이에요.
하지만 다른 애들은 잘 크고 있습니다.
처음에 햇볕을 잘 받은 화분 3개는 구석진 곳으로 갖다 놔도 저렇게 쑥쑥 자라고, 처음에 약간 가렸던 3개는 지금 볕이 가장 잘 드는 곳에 둬도 시원찮네요. 오히려 볕이 너무 쎄서 문제인가 생각도 듭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