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 1월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2006년 1월31일 이전 입행)하고 만 40세(1981년 1월31일 이전 출생)를 넘긴 직원들을 ‘준정년’으로 분류해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책임자나 행원급인 이들에게는 월평균 임금의 3년치를 퇴직금으로 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1716595101064&type=2&sec=politics&pDepth2=Ptotal&MNE_T
학교 다닐 땐 한두살 차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위아래 엄격히 구분했는데, 사회에 나오고 나니 그런게 전혀 의미가 없네요. 저보다 열살이 많아도 꼬박꼬박 존대를 듣고, 중딩 회원이래도 기글 안에서는 무조건 존대를 하다보니 더 그래 느껴집니다.
그래서인가 81년 1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준정년 분류라는 말을 보니 남의 일같지가 않구만요. 생각해보니 개인사업 하시던 아버지도 40대 초중반 쯤에 여의치 않게 접으셨네요. 그 후로 어찌어찌 잘 된 편이긴 하지만.. 이쯤 되니 기글은 앞으로 몇년이나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 평생직장 아닐까요?
40대에 은퇴라...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