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3 액정이 깨져서 자가수리나 좀 해봤습니다.
결과는 분홍줄이 반겨주네요.
그냥 바로 Dispute걸고 반품보냈습니다.
그래서 액정을 새로 샀습니다. 다른 셀러한테서요. 한 20불 정도 더 준거 같네요..
화면은 깔끔합니다.
그런데 얘는 스피커 그릴이 없습니다.
픽셀3는 전면 스테레오라 가로로 볼 때 막히지 않는게 장점인데 여기서는 혈압오르게 하는 요소일 뿐이네요.
바꿔말하면 전면이니까 원래 액정에 망이 붙어있어야 정상입니다. 셀러가 유리판때기만 보낸거죠.
그런데 문제는 이 스피커 그릴만 해도 무슨 2pcs에 12.89(+송료 별도)를 요구합니다. 물론 옆에 가격 보시면 아시겠지만 픽셀3"만" 이 셀러가 유일하게 판매하며 그 가격도 픽셀3"만" 최고가입니다.
사실 수리 시작할 때 부터 수리 맡긴 친구가 기기 분해 할 떄마다 뒷판 유리 깨고 뒷판 또 주문하고...시작하는게 어쩌면 망의 징조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45만원주고 미국이나보낼껄그랬네요....여러분들은 돈이 얼마가 들어도 그냥 공식수리점에가시기바랍니다.
전 대충 요쯤에서 집어치울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