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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41 댓글 36

 세계가 생각하는 일본문화와 일본의 윗대가리가 생각하는 일본문화 괴리감이 큽니다. 그리고 그 점이 개회식, 폐막식에 잘 드러났고 그 결과 욕을 얻어먹고 있죠. 

 

 보통 외국인에게 일본 문화는 후지산같은 자연, 히메지성같은 유적들, 사무라이&닌자같은 전사집단, 스시와 라멘 같은 일식, 일본 애니와 게임 등의 서브컬처입니다. 2016 리우 올림픽 폐막식 때는 그 점을 잘 이용했죠. 아베 총리대신의 마리오 코스프레와 애니 케릭터(캡틴 츠바사)를 내세웠죠. 

 

 그런데 윗대가리의 인식은 그런 문화는 하급, 저질이란 인식이 있는 듯 합니다. 그들은 그런 것보다 심오한 일본 무용, 꽃꽃이, 다도, 가부키, 교겐, 만자이 등을 일본의 진정한 문화로 여기는 듯 해요. 거기에 일본 전통 정진요리와 스시 등도 포함해서요. 

 

 문제는 문화에 고급 저급 나누는 것도 우습고, 무엇보다 윗대가리들이 생각하는 컨텐츠는 홍보도 안 됬고, 세계인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되고,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겁니다. 솔직히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가부키나 일본 무용 보여주면 일본 공부 좀 한 분 아니면 이게 무슨 병X짓인가요 이럴걸요. 

 

 이렇게 외부 인식과 내부 인식이 심각하게 괴리되어 있으니 처음에 리오 올림픽 폐막식 때 상영한 도쿄 올림픽 홍보 영상을 세계인들은 호평했지만 정작 일본 올림픽 위원회와 정치인들은 너무 가볍고 천박하다고 깠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결국 MAKIKO씨 등이 이지메로 밀려너고 막장이 됐습니다. 


 결론은 이번 도쿄 올림픽은 일본 지도층들이 얼마나 해외의 시선이나 이미지 등에 무지한 지 보인다고 할까요? 차라리 메이지 유신과 쇼와 중후반 경제성장기 때 지도층이 더 세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 보입니다. 이렇게 외부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한류가 날조라고 쿨제팬 운동으로 슈킹하고 혐한 국뽕으로 눈을 가립니다. 

 

 이래도 일본은 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도자들이 쇠퇴를 막지도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2100년대 일본은 어떤 꼴일지 모르겠어요. 

 



  • ?
    dmy01 2021.08.09 00:05
    서양권에서는 이번 일본 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00:14
    대충 일본만 봤는데 일본인들 당사자들부터 호평보다 악평이 많네요.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1.08.09 00:14
    우리랑 마찬가지, 혹은 더 합니다.
    개막식 때 보여준 픽토그램도 옆나라라 예전부터 일본의 유머코드를 알고 있던 우리나라나 좋게 보지,
    외국은 도대체 이게 뭐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다 카더라...

    여튼 레딧이나 이런데 봐보면 별로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00:34
    전 판토마임도 그 맥락 없이 갑자기 나온걸 보고 재미는 있는데 왜 넣었지 생각했습니다.
  • profile
    Lave 2021.08.09 00:22
    올림픽을 여는게 마냥 좋은 일은 아니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죠. 개최국의 민낯이 전 세계에 보여지는 거니까요.

    어찌저찌 끝나긴 했습니다만, 올림픽 하나만 바라보느라 그동안 옆으로 치워뒀던 문제들은 계속 일본을 괴롭힐 겁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00:29
    저 도쿄 올림픽도 보면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란 걸 덮으려는 눈곡임일 뿐이죠.
    그래서 드는 비용은 어차피 아베나 스가, 자민당이 낼 것도 아니고 일본인들이 내겠죠.
    그러니 가즈아 하고 억지로 추진한 거라 생각합니다.
    저 돈으로 이재민 지원과 복구에 쓰면 후쿠시마 원전 빼고는 거의 다 정리했을 거에요.
  • profile
    CMG90000 2021.08.09 00:24
    런던 올림픽 때 처럼 "다들 이거 다 알지?ㅎ" 와 같은 느낌을
    일본도 캐릭터 산업이나 서브컬쳐로 가능했을거라 봤는데.. 아쉽습니다.

    심지어 리우 올림픽 끝나고 도쿄 올림픽 소개하러 나왔던 아베가 마리오 복장을 입고 임팩트를 주었는데..
    그에 반에 실제 올림픽에선 뭔가 아무것도 못본듯 싶습니다.


    보면서 런던 올림픽때가 정말 문화적요소를 올림픽 개폐회식때 재밋게 잘 녹여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00:32
    런던처럼 문화를, 리우처럼 자연을 내세우지도 못했고 평창처럼 한류와 기술을 과시하지도 못했죠.
    사실 MAKIKO가 처음 짠 초안은 꽤 괜찮은데 윗사람들이 정치질로 자르고, 남은 인간들도 사고쳐서 자르고 해서 이 모양이 됬어요.
  • profile
    CMG90000 2021.08.09 00:37
    여러모로 시작하기도 전에 표절논란도 많았죠..
    코로나에 총체적 난국의 올림픽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하네요 ㅠ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1.08.09 12:43
    리우 올림픽 폐막식때 나온 홍보 영상만 봤을땐 그래도 '역시 저력이 있는 나라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개막식때는 그걸 전혀 못살린걸 보면 내부의 부패가 엄청나다는걸 알겠더군요.
  • profile
    Retina 2021.08.09 00:40
    일본 음식문화정도는 드라마에서 노출도 많이되서 알법한데 가부키나 일본무용은 확실히 인지도가 떨어지는것같아요. 사실 리우올림픽 마지막에 도쿄올림픽 홍보가 게임ip를 활용해서 좋았는데 그렇게 안나오니 아쉽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00:49
    사실 리우 올림픽때와 MAKIKO씨의 기본 원안대로만 해도 욕 안 먹고 스고이 이런 말 나올거에요..
    일본무용 그거 집어넣어서 무슨 초상집처럼 만드는 센스란.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8.09 00:52
    가부키를 제대로 즐기는 법은 바로 '자는 것'
  • profile
    CMG90000 2021.08.09 00:54
    ... 끄덕...!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06
    그래도 가부키는 현대 트렌드를 따르는 노력이나 하지 노 같은 건 일본인들 중에서도 안 본다는 사람 천지죠.
  • profile
    헤으응 2021.08.09 01:46
    일본에 가본적도 없는 저도 가부키가 뭐야...?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개폐막식을 즐기려면 공부해야한다니...절레절레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07
    저 기괴한 무용도 나름 철학과 메세지가 있긴 한데 우리가 보면 무슨 귀신들린 춤인가요 이렇게밖에 안 보이죠. 그러니 실패입니다. 난타공연처럼 직관적이여야죠.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1.08.09 01:50
    솔직히 저기 사이에서 애니나 게임 혹은 망가 캐릭터들이 들고나오는 식으로 밑밥깔아놓고 가부키를 하든 민요를 부르든 했으면 자연스러웠을 것이라 느껴졌을 겁니다.
    물론 '그게 뭔데 십덕아' 소리가 나오더라도 예를들어 하나야마타 혹은 가부키부 라는 것을 통해서 가부키나 민요를 소개하면서 떡밥으로 뿌리고 '같이 구경하죠?' 식이었으면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끌었을건데...

    아니면 게이샤나 마이코라도 등장시키던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우리나라 평창 동계올림픽 오프닝에서도 아리랑이 자칫 늘어질 뻔 했던 것도 뗏목타는 아이들을 같이 등장시켜서 액션하는 것으로도 그리 늘어지지도 않고 녹여내기도 했으니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08
    차라리 귀칼 코스프레한 배우가 칼춤이라도 추면 나았을지도…
  • ?
    북해도감자 2021.08.09 03:03
    지금 일본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수십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홍보하고 시장을 선점해가며 만든건데(스시, 닌텐도, 닌자 등) 정작 지도층들이 저급하다고 외면하다니...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09
    농담같지만 같은 가수라도 애니송 부르거나 하는 가수는 싱어송라이터보다 좀 낮게 봐요.
  • ?
    북해도감자 2021.08.09 16:42
    타이업이 아니라 처음부터 애니 주제가로 만들어진 노래 말이죠?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 ?
    hqwac 2021.08.09 08:56
    지도층을 떠나서 그냥 일본 문화계 전반적으로 감각이 구린 것 같아요..
    연출이나 음악 감독들은 다 문화계 전문가들이 한건데 터치가 있었다고 해도 이정도까지 나온다는 건..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10
    늙었습니다. 그냥. 젊은 사람들의 세련된 감각은 기성세대 입장에서 해괴히다고 여겨요
  • profile
    유카 2021.08.09 10:14
    문화에 고급 저급 나누는게 우습긴 하지만 서브컬쳐 라는 단어가 있는이상 급나누기가 없어지진 않을것 같아영.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8.09 14:07
    해당 사회의 구성원들이 일반적으로 향유하는 메인컬쳐와
    메인컬쳐 정도의 향유층을 갖지는 못하는 서브컬쳐는 구분이 되야죠.
    그게 구분이 안되면 저꼴이 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18
    급나누기야 좋은데 차별을 해서 문제에요.
    한국만 해도 평창에서 아이돌 문화를 적극 활용했듯 일본도 내세울 카드가 많은데 안 써서…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8.09 14:25
    최근 해외에서까지 유행하는 일본 아이돌이나 대중가요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죠(…)
    끽해야 보컬로이드나 버튜버? 그런데 이건 해외에선 진짜 마이너 오브 마이너라…
  • profile
    cowper 2021.08.09 10:20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19
    그 사공들이 정치질까지 하니 이하생략.
  • profile
    Precompile 2021.08.09 11:21
    솔직히 말해서 런던 올림픽도 문제 많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의문의 1승에 2승 3승까지 누적하고 있군요. 평창도 재평가 중이고... 베이징은 넘어가고, 과연 빠리는 어떨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8.09 14:19
    일본처럼 예고편 사기만 안 찬다면 아마 볼만하지 않을까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8.09 14:28
    일단 계획상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승마 및 근대5종 경기를 하고
    만국박람회장에서 펜싱과 태권도 경기를 하고
    투르 드 프랑스 파리 루트(개선문-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자전거 경기를 하고
    타히티섬(!)(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서핑 경기를 하고
    1920년 올림픽처럼 에펠탑 앞 마르스 광장에서 비치발리볼 경기를 할 예정
    이라는군요.
    올림픽 겸해서 대대적으로 문화유산 개보수 들어가는 듯.
  • profile
    문워커 2021.08.09 15:14
    저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고급스러운 것보다는 서브컬쳐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08.09 15:15
    대중문화가 메인컬쳐입니다(…) 전성기 무한도전, 개콘 수준의 TV프로나 대중가요 등이 다 메인컬쳐에 들어가죠.
  • profile
    문워커 2021.08.09 15:21
    이런... 그런 중요한 사실을 몰랐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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