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의 정보기관인 FSB에서 푸틴 측근을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 테러리스트"들이 암살하려고 했다면서 증거영상을 공개
2. 그런데 영상을 보니 테러리스트들의 소지품에 "(U)SIM 카드 3개" 대신 게임 "THE SIMS 3"이 3개 있고, 네오나치의 증거라던 책에는 "알아볼 수 없는 서명"이라고 서명되어 있는 등 엉망진창인 모습임
3. 러시아는 증거 조작도 제대로 못한다면서 비웃음을 삼

그런흐름이군요

화염병이라는 것이 심지역할을 할 수 있게 내용물을 적실 수 있게 하는 건데, 그냥 아무 음료병에 헝겊만 묶은 것을 가지고 화염병이라고 한 것이고요.
우크라이나 여권은 약탈해서 온 것인지 여부를 알 수 없고 말이죠.
정말 테러하려고 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으면 오히려 위조된 러시아 여권을 입수한 것을 보여주거나, 저 우크라이나의 여권의 내부도 같이 보여줘야 했겠죠. 아니면 자신들이 위조를 한 것인지 약탈한 것인지 좀 께름칙하죠?

그리고 SIMs 라는 게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치 티셔츠는 몰라도 가발 같은 것은 약탈품인지 자작극 용도인지도 모르는 것이죠. 게임을 돌릴 수 있었을 정도로 평온했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아래의 문구는 문구 내용 자체가 "알아볼 수 없는 서명"이라고 적은 겁니다. 치환해서 비유하자면 미국이 우리 러시아를 공격하려했던 증거 라고 내민 책 내용에 "Can not read signatures" 혹은 "invalidated signatures"라고 쓴 것이죠.

아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