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레노버의 14are 의 라이젠 7이 탑재된 노트북을 사용중입니다.
제품의 이름처럼 14인치 의 화면을 가지고 있으며 약 1.4kg이라는 준수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50~60 만원정도 선이고요.
이 노트북을 들여온지 거의 반년정도 지난것 같은데 이전에는 한성 인민에어 a34x 에 램을 4gb 달아서 사용하다 사망하는 바람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을 할 당시에는 크게 쓸 일이 없었는데 입시 시즌이 되면서 자소서랑 대학에 대해 준비하다 보니 유용하게 쓰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전투적으로 사용했으면 아래에 스티커가 떨어지려고 준비중이네요...
반년정도 쓰면서 윈도우 한번 안밀고 사용했는데 느낀점으로는 14인치이지만 하단 배젤이 두껍다 - 사용중에는 크게 신경 안쓰임.
그리고 상판과 하판의 느낌이 좀 다릅니다. 상판은 유광에 스프라이트 패턴 느낌이 들어갔고 하판은 비슷한 색상이었는데 상판이 좀 많이 들고다니다 보면 손자국이 남는것 같더라고요. 그것보다 더 싫었던것은 힌지에 유격이 있는것 같은데 사실 유격이라고 설명하기는 잘 모르겠지만 노트북을 닫아두면 상판과 하판이 조금 흔들리는 느낌? 상판 특유의 느낌으로 노트북을 닫을떄까지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밀착되어 내려가는데 내려간 후 흔들면 조금 흔들리는 그 느낌이 저는 불쾌하더라고요
그리고 포트의 부재
usb 단자 3개와 hdmi, 3.5파이, 충전 이정도 포트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라이젠 4700u가 달린 노트북에 pd나 c타입 단자 하나 없다는게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충전기가 생각보다 자리차지를 많이 하더라고요..
화면같은 경우는 앞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하단 배젤이 두꺼운거랑 밝기 그리 높지않고 색 재현률도 45% 였던걸로 기억해서 사용하면서 그리 만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힌지가 180도까지 펼쳐지는데 딱히 쓸일은 없었습니다.
밝기가 약해서 여름에 햇빛아래서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전면부에 위치해있어 쇼파에 앉아서 간단히 소리를 들어야 할떄 배에 기대고 하면 소리가 좀 묻히고요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마우스패드 였던것 같네요 이전에 한성같은 경우는 마우스패드가 좀 거칠었고 멀티포인팅? 동시에 여러 손가락을 인식하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요즘 노트북을 처음 사봐서 그런지 이게 가장 편하고 신기했습니다. 가이드는 없었지만 손가락 갯수를 늘려가며 찾는것도 나쁘지는 않았고요
이번에 대학들어가니 다른 노트북을 찾아볼까 싶습니다 예를들면 그램이나 gram같은거요 스타벅스 입장권을 150주고 사기에는 돈도 없고 전 진성 윈도우빠라...
아 글을 마무리 하려했는데 생각난것 있네요
노트북이든 모니터 연결후이든 다른 게임은 잘 모르겠는데 롤을 할때 인게임 프레임은 100을 넘겨도 이상하게 직접 보는 화면에서는 50도 안되는것처럼 보이고
디제이맥스도 노트랑 사운드랑 하나도 안맞아서 그냥 바로 삭제해 버렸습니다..
원래 시즈모드로 쓰면서 게임 하려고했는데 못해먹겠더라고요
게임면에서 보면 r7이 이정도 성능밖에 안나온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