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측면 LCD에서 최애캐를 올려두는... 그리고 틈틈히 그거 보는 낙으로 살아가는 소소한 꿈이었습니다.
문제라면 이런 꿈을 이룰 글카는 불칸이 가장 적합한데, 이 불칸은 10월달부터 단 한번도 환상종 위치에서 벗어난 적 없는,
절대적 위치에 있던 카드였죠...
트리오로 맘을 접으며 다음엔 70번대 불칸을 사고 말겠다며 벼르고 있었습니다만...!
세상에, 기가바이트 어로스 마스터도 측면 LCD 였던겁니다. 사실 갤럭시 교신이 돌고 돌아서 이걸로 바뀐 좀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만, 어떻게 320mm 아래의 짧은 글카가 어로스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갤럭시 3080이나 팰릿 3080, 이엠텍 3080을 구해 LCD 패널을 사서 커수를 하려고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LCD가 나오니 더는 이사할 필욘 없을것 같습니다.
졸지에 기가바이트 풀세트가 된것도 아이러니지만요...
덧, 여전히 메모리는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