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삼양 면 제품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50년 된 분식집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오뚜기는 요즘 분식집)
그러다가 사장 아들이 요즘 비빔면 잘 나간다는데 한번 만들어보는게 어때요? 하고 만들어진 제품 같습니다. 실제로 저번달에 삼양이라는 이름을 걸고 처음 나왔습니다.
배홍동처럼 기름이 많지 않고 진비빔처럼 지나치게 맵고 달지 않습니다. 마일드합니다.
아버지가 '야야 음식에다 그런 장난 치는 거 아니다'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팔도 비빔면보다 마음에 드네요.
배홍동만큼 중독성은 없지만 강렬하지 않아 완성도는 가장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아직 구하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