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족이 공부한답시고 눈치를 주는 통에 매출을 올려주는 수다 손님도 쫒아내는 악성손님이 되어버렸고,
결국 사장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집단으로 "노 스터디존" 선언하는 카페가 늘어났습니다.
안 그래도 지난주에 애플스토어에 아이폰 맡겨놓고 수리되는동안 잠깐 지하철 타고 나가서 ㅇㄷㅇ에서 차 마시는데 한 놈이 공부 방해된다고 하니까 제가 학생 여기는 독서실 아니거든요 하고 쏘아붙였죠. 그러니 똥 씹은 표정으로 궁시렁대다가 돌아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