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고삼의 SAN치가 핀치입니다. 으헝헝...
1번
기어와라 냐루코양을 정복했습니다.
진짜 마지막화인 OVA까지도 정복해 버렸는데
이 커플 꽁냥대는 거 보니 갑자기 제 가슴이 아려옵니다.
모태솔로의 SAN치를 염장질로 떨어뜨리지 말란 말입니다! 어흐흑.....
어디 냐루코 같은 외계인 여자사람 안 떨어지나.. 쩝
2번
가뜩이나 냐루코양 정주행해서 SAN치 내려간 마당에,
http://oku.korea.ac.kr/_res/oku/korea_university/index.html?startpage=-3
이런 걸 우연히 봤습니다.
적혀 있는 이야기는 참 이상적이죠. 저 같은 내신은 말아먹었지만 비교과는 좀 신경 쓴 사람들이 저걸 보면 정말 혹할 만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올때까지 정말 성실하게 이것저것 많이(내신 망치기라던가?) 해 왔고
생기부도 그게 여실히 드러나 있지만서도,
그놈의 내신이 아마도 제일 큰 문제일 거고,
별로 특출난 생기부는 아닌 것도 조금은 문제고
(무분별한 활동은 아닌데, 그렇다고 스토리가 많이 녹아들어 있지도 않은)
선생님들 사이에 인식 하나는 정말 좋은데, 추천서 써 달라고 달려가면 과연, 어떨까요?
뭘 하던 무슨 인간관계던 기브앤 테이크는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 부분에서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이란 말이죠.
물론 제가 고대 가겠다는 건 아니고, 학종이라는 전형이 무슨 전형인지도 진학지도 상담 때 담임쌤의 팩폭을 맞으면서 여실히 깨달았지만서도,
아직까지도 희망이랄까 좋을 대로 꾸며진 이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애초에 사람이란게 그런 생물이지 않을까 싶지만.
3번
그래서 내신을 망쳤으니 정시라도 잘 준비해야죠.
여태껏 과탐을 제대로 파 본 적이 없는데 이제 와서 급 수능특강 버닝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사람이란 생물은 데드라인이 다가와야 일을 해요.
근데 참, 세상에 쉬운 일이 없네요.
생물 유전 파트는 뭐.. 문제 보다 분석이 더이상 진행이 안되서 졸음이 올 수준으로 안 풀리고
지구과학은 4강부터 지질시대 외우고 뭐 외우고 저거 외우고....
희망을 걸 만한 과목조차 희망을 걸기가 참 어렵네요. 엉엉
4번
3월 29일은 콘노 유우키 양의 기일이었습니다.
(...?! 이게 왜 한탄글에...???)
뭔가 한탄이랍시고 하는게 4가지 중 2개가 애니 이야기군요
전 역시 이 세상 고삼이 아닙니다 크하핳ㅎ핳ㅋ핳 산치핀치산치핀치산치핀치!!!!!
볼 거리가 넘쳐나요!
다음은 지옥소녀 어떤가요 ≥.≤ 풋풋한 청춘로맨스 활극 이야기...일겁니다 아마.
2. 학종이란 말하자면 그겁니다.
난 내신 겁나 좋아요! 말빨도 좋아요! 하지만! 이런 활동도 했는데 쟤네보단 날 뽑죠?
...아닐 수도 있습니다.이런 경우입니다.
뭐. 나 내신 별로 안좋습니다. 근데 내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어때요. 뽑아야겠죠?
딱 봐도 학교에서 모셔가고 싶은 인재상이 아닌 이상 내신이 뒷받침되어줘야 합니다.
3. 유전은 정말 푸는 시간이 ㅠㅠ 익숙해져야 합니다. 지구과학은 껌이라고 생각하고 드셔주세여.
4. 유우키 유우키양 말이죠?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