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역까지 250루피에 태워준다는 릭샤를 봤습니다.
마침 임시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한국인 아저씨와 같이 동승해서 갔는데
역에 도착하니 말이 바뀝니다.
250루피는 1미터당 250루피였다였던가 하여튼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침 그 한국인 아저씨가 저런 흥정(내지는 말싸움)을 잘 해서 저는 거들었습니다.
그렇게 400루피로 퉁친 기억이 납니다.
그 이상 깎으면 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충분히 수고한거니 이쯤 하자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한국의 카카오텍시처럼 정찰제로 운영하는 릭샤 앱이 생겨서 이런 일은 줄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