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밑에 글을 보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 수많은 흑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정보원(National Intelligence Service)과 참 이상하게 얽히네요. 어릴때부터 참...
1. 부산에 이모분이 사시는데, 절대시계를 차고 오셨답니다. 어린마음에 달라고 했더니 ㄴㄴ 하시더라는... 근데 그 시계 어디서 구하셨을까...?
2. 개나소나 다간다는(?) 최전방 GP/DMZ + FEBA에 있다 왔습니다... 부모님 살아계시냐, 경제수준, 범죄등등... 그리고 읍읍한 알수 없는 탑의 비밀등등... (무슨 탑인지 궁금했는데 위병소 기록보고 망했다 생각했습니다)
3. 군대 나와서 학교에 와보니, 도서관에 국정원 보안 프로그램이 깔려있네요. 뭐 이거야 안 깔린 학교가 없을테니 제끼고(...)
4. 대학원 다닐때 지도교수님이 수업하다가 '나 어쩌다가 나 국정원 간부랑 친구 먹음' ... 이건 진짜 답이 없죠(...)
무슨... 얽히면 절대로 안 좋은 기관에 몇개나 얽히는지... 1, 3번은 둘째고, 2, 4번은 크리티컬이네요 -_-;;
요즘은 연락이 안와서 너무 좋네요
부탁을 부탁으로만 들을수 없는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