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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42 댓글 25

정말 미신이고 허무맹랑한건 알지만..

 

혹시 자동차도 나랑 맞는 궁합이나 

 

운 같은게 있다고 믿으시나요?

 

제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드는게..

 

8년전에 누나가 운전하는 쉐보레 스파크를 타고 가다가 

 

1톤 포터랑 들이 받았는데, 정말 쎄게 정면 충돌을 했음에도..

 

앞 범퍼만 떨어지고 다친곳 없이  살아 남았습니다 ...(..) 

 

2015년에는.. 여름에 어머니께서 차를 

 

후진을 하다 휴게소에서 벽을  들이 받고 나서

 

페인트만 까지고 멀쩡한줄 알고 전진하는

 

순간 .. 차 타이어 한개가 통째로 빠져서 굴렀습니다..

 

휴게소 출구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순간네 빠진거라 정말 무사하게 구조될수 있었는데

 

만약 고속도로 진입한 상태에서 그렇게 됐다면

 

저는 이자리에 없었겠죠..

 

자동차 운전하기전에 고사 지내고 하는분들 많은데..

 

저희 어머니도 이런일 겪고나서 차 엔진 갈자마자 

 

고사 드리셨네요..

 

교통사고는 겪어서 차는 망가졌지만.. 그래도 안 다친게

 

감사하다고.. 여러분들도 혹시 고사 지내셨던 분  있나요?



  • profile
    Semantics      ε=ε=ε=(~ ̄▽ ̄)~ 2020.11.23 01:10
    차는 모르겠는데 컴퓨터는 나랑 좀 안맞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부모님은 잘 쓰셨는데 이상하게 제가 건들면 부품이 하나 죽는다던지(...)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24
    그거 있죠.. 저도 가전제품 전자제품 기계는 다루면 쉽게 뻗고..고장납니다 액정도 잘 깨먹구요...
  • profile
    SPA게티 2020.11.23 01:10
    운이 억세게 좋다고 밖에는 설명이 되질 않네요
    크고 무거운 자동차! 더욱 크고 튼튼한 자동차!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23
    V6!!!V6!!!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0.11.23 17:10
    V8!! V8!! V8!!
  • profile
    성배안가는서폿 2020.11.23 01:10
    내 몸에 맞는 차는 확실히 있구.. 운은 잘 모르겠어요
    전 레이나 코나랑 잘 맞더라구요 ㅎ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22
    레이..코나... 꼭 성배님 처럼 귀여운 아이들이군요..
  • profile
    성배안가는서폿 2020.11.23 01:22
    헤..헤으응..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11.23 01:13
    머신 스피릿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 운전할때 제일 중요한건 운입니다.

    앞차에서 뒷바퀴거 날라와도, 2차선 다리위에 트럭이 갑자기 바람에 밀려 차선을 밀어도 운빨덕분에 아직 살아있기 때문입죠.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20
    헉....... 뒷바퀴가 날아오다니... 무섭군요..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11.23 01:21
    굉장히 얄밉게도 그 트럭 세발로 멀쩡히 운전해서 고속도로 갓길로 빠지더라구요.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22
    세발 트럭이라니..짱구에 나오는 세발자전거 같겠군요
  • ?
    NPU 2020.11.23 01:19
    진짜 다행이네요... 저도 미신 잘 안믿지만 저런일을 두번이나 겪으면 고사 지낼것 같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26
    저도.. 미신을 안 믿는사람인데.. 어느정도는.. 있지 않을까? 라고 의문이 생깁니다
  • profile
    title: AMD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0.11.23 01:23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라는 판단이라 전제하고 씁니다.
    아버지께서 엑셀 중고차를 구매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항상 '우리집에도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노래까지는 아니어도 종종 이야기는 했던 적은 있었는데)
    차를 사셨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갑자기 왜 차를 사셨어요?"라는 말을 뱉었습니다. 그 때 유독 이상하게 괴리감이라는 걸 느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서 정확히 5일 후에 아버지께서 자차 출근하시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교각을 박으셨죠.

    차는 공임예상비용 900만원으로 잡기에 폐차했죠.
    25년전 기준 취등록 및 보험료 싸그리 포함 200만원으로 구입했던 엑셀이 공임비 900만원 예상이라면... 상식적으로 고칠 사람없겠죠?

    절단기까지 동원해서 아버지를 구해야했던 상황이었는데... 사고 후유증으로 허리디스크수술을 받으셔야 했지만... 그래도 차가 교각을 들이받고 넘어갔다면? 교각이 아닌 교량사이로 빠졌다면? 낭떠러지 10m 아래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추락할 뻔 했었죠.
    비록 당시에 아버지께서 처음사셨던 차를 저는 타본 적도 어디 가족여행이라도 가면서 사진도 찍어본 적도 없이 1주일도 안되어서 폐차되었지만...
    유난스레 괴리감인가 이질감인가 어색함이 느껴졌던 차량이었습니다.(그 차량 번호도 기억나네요. 경남 1 무 3949)
    2년 후에 다시 중고차로 엑셀을 다시 구하셨는데도, 그 때는 차가 좀 연식이 있어서 잔손 좀 필요하겠다는 인식 외에는 괴상한 느낌은 전혀 안들었거든요. 이건 차량번호 기억이 안날정도로 그냥 무덤덤히 있다가 갔죠.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3 01:31
    정말 아버님께서 두려우셨을거 같아요.. 글만 읽어도 머리에 그려질 정도로 무섭습니다..

    제가 그런 일을 겪으면 머리안이 하얗게 질릴거 같아요, 어쩌면 당연하게도 기계와 궁합이 맞다보다 사람한테있는 촉..

    예감이라고 해야할까 말씀하신데서

    사람이 느낌이란게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

    그리고... 일이 안 풀리는 순간이 오면 당연하게 다른 일들도 꽤나 안 풀리게 되는거 같아요 연쇄적으로 엉킨다고 해야할까요
  • profile
    title: AMD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0.11.23 01:39
    아버지께서는 뭐 처음에 잘샀다고 생각하셨을건데, 정작 '차있으면 여행도 갈 수도 있고 좋을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던 아들내미가...
    차 샀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갑자기 차를 왜 샀냐?' 반응이 나오니까 살짝 삥(?) 상했던 부분이 있으셨을 겁니다.
    (제작년도 1991년)

    사실 그 뒤에 다시 구매한 엑셀은 오히려 연식이 1년 더 이전의 차량(제작년도 1990년)이었고, 비록 뒷자석은 수동으로 창을 움직여야 했음에도 귀찮은 거 빼면 그런 이상한 괴리감은 없었거든요.
  • profile
    하뉴      루이 2020.11.23 02:53
    고장이나 사고나면 그에 대해 피드백이라고 해야하나 그부분을 싹다 갈아버리거나 보강 튜닝을 합니다.

    앞차가 급정거해서 박기 직전에 멈춘적이 있었는데 브레이크가 밀린다고 판단해서

    고급 타이어로 교체하고 브레이크는 사제 튜닝을 한적이 있네요 ==;

    요새는 판스프링 날아다니는거나 스톤칩 생기는거보고

    유리에 방탄 필름 시공 고민중에 있네요 판스프링은 못막을거같긴한데 말이죠...

    정비는 돈이 들어도 광적으로 합니다 목숨값이라 치면 싼거라서요...
  • ?
    title: AMD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11.23 05:32
    전 회사차가 1년에 한번씩 꼭 사고 났어요.

    신기하게도 상대가 100%이거나 내가 100%이거나..

    1년마다 뜨니거짓말 안하고 굿해야 하나 할정도 였죠..



    지금껀 제가 과속하다 진출로 못나가서 급정거하는 차 뒤늦게 보고 뒤에서 첫는데 운좋게도 앞범퍼 아주 살짝 찢어지는걸로 끝났습니다 (자세히 봐야 티나네요) 상대차는 캠핑카 연결부 에만 살짝 흠찝난거 말곤 없었고.

    그냥 서로 잘한거 없으니 각자 알아서 처신하자고 해서 쫑났습니다.. 서로 이의 제기 하기 힘들었고 차도 양쪽다 생각외로 멀쩔 했으인깐요



    지금회사차는 거짓말 안하고 차 인수받자마자 굿했거든요..
    전 회사차가 1년마다 꼭 사고 나서 공업사 보내버리니...

    지금 차는 고장으로 1박2일 공업사 보낸거 딱 한반 말곤 운행에 지장을 줄정도로 생긴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회사차 법인장기랜트 계약 끝나면 제가 개인적으로 인수하는 방법 고민중입니다. 지금 개인차 팔아버리고요..

    3년만이 13만 km 조지고 내년 반납할땐 16만쯤 되니 보나마나 싸게 줍줍 가능할거 같은데.. 어자피 제가 16만 km타고 다닌거라 크게 불만은 없을거 같기도요
  • ?
    리키메 2020.11.23 07:09
    새차는 고사지내면 좋죠.. 미신이건 아니건 그거 한다고 차에 문제생기는 것도 아니고 차주 기분이라도 나아지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량 사고는 궁합보다 그날의 운(?)에 더 큰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물론 안전운전 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 profile
    스이드림      이리와요. 해치지 않아요. 2020.11.23 10:32
    고사는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만..
    운전자와 차의 궁합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20.11.23 10:32
    스이드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11.24 09:41
    그건 정말 맞는거 같아요...
  • ?
    연금술사 2020.11.23 10:49
    지금까지 새차를 2대 샀는데.. 올뉴 소렌토는 고사 안지내도 잡사고 없이 잘 타고 있고..
    i30은 그렇게 탈뻔하다가 회사서 뭔 소리 하냐면서 직원들이랑 같이 고사 지내줘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바퀴마다 탁주 붓고 절하고 북어 넣어두고 그렇게 한달 타고 북어는 육수행 했습니다 -_-ㅋㅋ..
    사고는 철저한 정비와 방어 운전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라..
    블박 사고 나는 유튜브 보고 머릿속에 박아두고 방어운전 연습합니다..
    판스프링 날아오는것 같은건 답이 없긴 하네요 ..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0.11.23 17:13
    지금까지 여러대 운전 하고 있지만 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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