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용입니다. 문제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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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10.02 18:07
한국산 무기가 좋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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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만 해도 사막을 제외한 모든 환경을 극복해야죠 ㅎㅎ -
k3라는 반례가 있는걸요 -
poin_:D
2020.10.02 18:11
그거 볼트액션 소총인데 누가 연발사격 가능하도록 개조해서 그럽니다
한발씩 노리쇠 후퇴전진 시키면 됩니다. -
ㅋ~~~ 이렇게 뼈를 때리시면~~ -
ㅠㅠ 그래서 K15 만들었답니다 -
기관총인데 교범이 구식이라 단발사격만 하다보니 불량이 나는 것도 한몫하죠.
특유의 부품 노후화와 일부 부품의 내구성 미달도.... -
차라리 구형 M249가 낫다는 평이 더 많으니... -
탄창 삽입시 탄창 입구를 잘근잘근 씹어드시긴 해도 그렇게 불량이 나진 않으니...
차라리 M60D의 악명도 K3에 비비진 못할껍니다 ㅋㅋ;;; -
m249 도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 있는 놈을 카피하다가 문제더 더 커지고 많아 졌을 뿐이죠. -
?
게다가 24/7 연속 작동을 견뎌야 하는 성능까지... 외산 도입 레이더가 자꾸 고장나길래 개발사를 불렀더니 그렇게 연속으로 사용하는게 제정신이 아닌거라고 황당해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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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요구하는 평시 가동률 기준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죠 ㅇㅅㅇ
왠만한 나라들 전시 가동률 수준의 평시 가동률을 요구한다고. -
사실 썩좋은건 아니죠... 그럼 전시엔 얼마나 개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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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는 가동률 90% 이상 찍습니다.
우리나라는 애초에 가동률 판정 조건부터가 상당히 빡쎄서
우리나라 기준으로 적용하면 유럽 국가들 죄다 평시 가동률 2할 이하입니다... -
미국 국방 고위 간부가 한국을 최고의 훈련지로 좋아한다는 카더라가 있었죠 ㅎㅎ
극과 극의 일교차에 험난한 산지, 평지 다 있으니까요 -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은 로버트 넬러(Robert B. Neller) 미 해병대사령관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011183523382
“넬러 사령관은 이날 미 국방부의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진행되는 훈련은 해병대의 준비 태세를 위해 필수불가결(integral)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기후뿐 아니라 가파른 지형 등 대대 수준에서 훈련 조건이 잘 갖춰진 곳”이라며 “한국에서 훈련할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말했다.” -
임시닉네임
2020.10.02 18:33
미군이 최고의 훈련지라며 극찬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
저주받은 4계절과 분단국가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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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까지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고 하지만 실상 영하 30도까지 내려가질 않죠 ㅎㅎ... 대충 0도 기준 플마 100도는 되어야.. -
군생활할 때 보니까 새벽에 영하 28도까지 찍는 건 제 눈으로 직접 봤는데요. 그쯤이면 영하 30도까지는 고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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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니까 영하 50도까지는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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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장진호 전투에서는 영하 45도까지 찍은 적이 있다는군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
?
깜빡하고 잠들면 손발이 얼어있을것 같은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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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 당시에 중공군이 미군의 총알을 피하려고 엎드렸다가 그대로 모두 얼어죽은 걸 본 적이 있다는 흠좀무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손발 정도가 아니라, 그대로 영영 못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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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얼어붙은 중공군 시체로 바리케이드+진지구축 했다는 전설도 있죠. -
장진호 전투에서 미해병대의 공수요청 당시 투시롤 이라는 박격포탄의 해병대 은어를 후방부대가 진짜 투시롤인 캐러맬로 알아먹는 바람에 캐러맬을 공수해줬는데 입에 잘 녹여다가 구멍난 연료통이나 수통 때우는데 붙이면 바로 딱딱하게 얼어 붙어서 효과 만점이였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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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근처로 가니까 전산 쉘터 차량 안 온도계가 최하점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추워서 서버가 죽은 신기한 현상을 보았지요. -
AKG-3 2020.10.02 19:14
심지어 가격도 싸야합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보통 타회사 모델들 50-60%가격에 70-90% 성능급....(k-9에 와서는 허허허허) -
?
라데온HD6950
2020.10.02 19:18
"Extreme" -
대신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산채로 갈려들어가죠 -
강원도에서 근무 했지만....
극한의 온도와 험지의 난이도로 극한의 테스트 환경인건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
??? : 아름다운 사계절의 장점
-
가성비 갑이죠
소비자는 기준 성능도 맞추면서 가격저렴한거 찾듯이..
물론 찬조국은 가성비보다 무조건 성능 추구겠지만요 ㅎ -
문제없습니다. 충성충성~ -
'카탈로그' 상에서는 극한 환경에 버티는 무기죠
그런데 무기가 고장이 잘 나면 누군가가 잘 먹고 잘 살죠 -
사실 관리 환경이 동일하다고 하면
한국산 무기 정도면 정말 고장 잘 안나고 싸고 좋은 물건이죠... -
Kylver
2020.10.03 04:50
군대가기전엔 저런 극한의 환경이 허언인줄 알았는데 막상 철원가보니 허언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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