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이거 방구차 말머리 달아야 하나요.
저기에 발뻗고 벽에 기대서 앉습니다.
누워서 보면 참 좋을텐데 모니터랑 위치 맞추면 앉는거보다 더 불편하죠. 쓰읍...
(1/15초 노출. 최대한 눈으로 보는 밝기랑 맞췄는데 구석에 시퍼런 서버 불빛이 또 눈으로 보는거랑 안 맞네요. 폰카 조리개의 한계...)
상영관 오픈!
...랄까 3개 다 켜면 꽤 밝아서 눈뽕이 옵니다.
그래서 하나만 켜죠.
침대에서 보면 의자에 앉아서 보는 거보다 스피커랑 거리가 멀어서 소리가 더욱 깔끔하고 듣기 좋게 들려서
애니 볼때도 심심찮게 이러지만 노래 들을때도 애용하는 위치라죠.
특히 안정을 유도한다는 초저음역대 풍부한 잔잔한 음악들 틀고 누우면 스피커 끄길 깜빡하고 잠드는 빈도가 꽤 있습니다.
다 좋은데 한가지 아까운 점은.. 모니터 크기랄까요.
32인치 정도만 되도 침대 위치에서 볼만한 큰 화면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