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장형 SSD 추천받고선 오늘 점심쯤에 결제하고
당장 필요한거기도 했고 구경도 잠깐 할겸 주문을 직접수령으로해서 갔다왔습니다
이사하기 전 컴퓨존 건물을 용산갈때마다 한번쯤은 지나다녀봤고 방문수령을 자주해서 자주 들락날락했는데
이사한 컴퓨존 건물은 처음이었어요 이전에 나진상가 바로 앞에 있었을때보다 훨씬 더 건물이 깨끗하고
건물 외부 인테리어도 개성이 있더군요
새로 지은 건물인지 몰라도 컴퓨존 브랜드와 굉장히 잘 어울려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오후 5시 다되갈 쯤에 가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이 굉장히 많고 혼잡하더군요
내부사진도 찍고싶었는데 너무 튀는 행동이기도 하고 민폐라 생각들기도 해서 찍진 않았습니다만
내부 인테리어도 대강 둘러본 바론 나름 신경써서 만든 티가 느껴졌습니다
안에 75인치 티비도 있는데 전시용으론 많이 봐왔지만 실사용으론 처음봐서 많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물건을 수령받고 나진상가를 향해 걸어가던 중 살짝 떨어진 곳에 컴퓨존 부속 건물(?)도 있더라고요
팻말에 적혀있기도하고 지나가면서 안에 뭐하나 슥하고 봤는데 주문받은 PC를 조립하는데 쓰는 창고였던거같습니다
안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안에 계신분들이 많이 바빠보이기도 했고
당연하겠지만 들어가면 안되는곳같아보여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선인상가 타건매장 두세곳 돌면서 구경하다가 컴스마트 가러 전자랜드 방향 문으로 나가려는 찰나에
입구 바로 앞에 있던 가게에서 이런 이미지를...
용던에서 이런 풍자형 광고는 난생 처음 보는지라 기괴하기도 했고 조금 웃기기도 했어요
물론 저래도 인텔제품 살 사람은 사겠지만 말이쥬... 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