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사진이라고요? 아닙니다. 2020년에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2021년 모델도 저렇게 생겼습니다.
두툼하고 촌스러운 디자인, 둥근 터치페드, 덕지덕지 달린 포트, 떨어지는 액정과 스피커, 비싼 가격 등...
저런게 일본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유는 일단 몇가지 있습니다.
1. A/S와 사후지원이 친절하고 오래간다는 점.
2. 두툼하지만 두께와 크기 치고는 꽤 가볍다는 점.
3. 저 상판의 요철 디자인과 단단한 샤시로 인한 튼튼한 점.
4. DVI, CD롬 등의 확장성을 그대로 유지한 점.
5. 베터리가 오래가고 교체가 가능함.
아니 저 정도는 다른 노트북도 다 되는데, 그리고 그런거 없어도 젠더나 확장포트 달면 되는거 아냐 하실겁니다.
맞아요...
그런데도 사는 건 두가지 더 이유가 있습니다.
6. 무엇보다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니까 믿을 수 있다.
7. 다른 노트북 좋은 건 알지만 기왕이면 국산이 낫다.
이해는 안 되겠지만 저런 이유로 중국제나 한국제, 미국제가 값이 절반 이하인데도 굳이 저걸 삽니다.
특히 기업에서 가오도 살릴 겸 해서요.
다만 개인으로 가면 파나소닉파도 있지만 애플파, 바이오파, 싱크패드파, 가성비파 등 여러 사람들도 있어요.
당연히 중국의 가성비 노트북도 꽤 치고 올라왔는데 대표적으로 일본판 한성인 마우스 컴퓨터 등이 있습니다.
딴데서 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