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태블릿은 이번학기 중에 아두이노 인식이 뻑난 이래로
사용용도를 완벽히 상실해 줄곧 처박혀있었습니다.
이래저래 고민했는데, 이걸 팔아먹자니 전원단자를 겸하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영 불안하니 써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거 듀얼부팅이잖아? 안드로이드 깔자
해서 리믹스os 깔았다가 뜨거워서(...) 순정롬 기반의 커롬을 설치.
좀 뜨겁긴 한데 써줄 수준까진 왔습니다.
일단 윈도우보다 하등 나은건 없는 롤리팝 롬이지만-ㅅ-;;;;;;
소전 돌아가니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소전은 전투시 약간 버벅거리긴 하는데 맵 보기가 편해서 좋고
그 이외엔 트위치 보는 정도의 용도로나 쓰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