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인에게 보낸게 있는데
한달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이군요.
코로나 이전엔 3-4주 정도면 도착했는데
3월에 보낸게 두달 가까이 도착 못 할줄은 몰랐군요.
뭐 딱히 상하는 물건도 아니기에 괜찮긴 한데
이 사태가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되는군요.
그리고 유럽쪽에 서류 보내야하는거
EMS로 보냈는데 이것도 한달 가까이 됐는데 아예 해당국 공항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군요.
서류 받는 회사 담당자말로는 코로나라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EMS로 보낼 필요가(...)
어째 사태가 장기화되면 될수록 배달 속도가 느려지는군요.
미마존은 빨리오는데... 그건 아무래도 배달 루트가 다른가봐요.
현재는 코로나로 전부 뻗은 상태라 전용 화물기 운용하는 회사외에는 거진 물량 해소가 안된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