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 보니 작년까지 예비율이 적다고 전기 아껴야 한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작년보다 더 더웠으면 더웠지(개인적으로 덜 더웠던거 같지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059777
여기 링크 자료를 보니 16년과 17년 7~8월 비교 해논게 있네요.
7월은 0.7년, 8월은 0.2 가량 17년이 더 높았습니다.
근데 올해는 전력 대란에 관한 뉴스가 하나도 없었네요..
그리고 오늘 유투브 돌다가 찾은 영상...
적당히 들으시고 생각해보시길...
설비 예비율도 넉넉해서 경보도 없으니 발전소도 안지어도 되고
결론은 가정에서 전기 아껴라 아껴라 한거도 거짓이였다고 말을 하는거 처럼 보입니다
근데 전력수급을 해주는 발전소가
지난해 7월부터 신고리 3호기(1.4GW), 태안 화력 9호기(1.05GW) 등 발전소 18기(약 15GW) 가 충원이 되었고
고리 1호기 등 발전기 5기가 폐기되면서 2GW 규모의 설비가 줄었어도 충원이 13GW니까 예비율이 남는것이고
급전지시또한 7월 12일과 21일 이틀간 내려지기도 하였고 공장도 통계청자료에서 2분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6%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66.4%) 이후 최저 수준이네요
정리를 하자면 설비가 확충이 되었으니 예비율이 남는것이고 전기를 절대다수로 많이 쓰는 공장의 가동수준도 낮고
기업체에서 전기를 아껴라고 하는 급전지시도 있는 관계로 올해의 전력관련한 기사나 뉴스가
하나도 없다라고 하기 보다는 없을수 밖에 없었다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난번 전력수급계획이 잘못된거 아니냐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건 2년마다 수립을 하는거지만 전기사용에 관한 요인이 너무 복잡해서
이걸 정확히 맞추는건 매우 어렵다는거죠 이번 8차에서는 경제성장률 증가가 둔화되는걸 반영해서
미시 거시 모델등 여러가지 예측모델을 도입해서 한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