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근에서 아줌마들끼리 싸우는 걸 구경하고 있으면 속이 터집니다. 차라리 광고업자가 더 솔직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네요.
'입마개 하지 않은 개한테 물리기 싫으면 니가 안 나가면 될거 아니냐' 같은 개엄마를 보면 무인도 사서 들어가 안 나오고 싶어집니다.
2. 구글 독일에서 검색해도 안 나오는 자칭 독일 명품 보아스 무선 청소기 재고를 몇 대나 껴안았는지 궁금한 업자는 이제 당근에서도 처리를 하긴 하는건가, 예전만큼 자주 보이진 않네요.
하지만 이렇게 살아남아 올리는 애들도 있습니다.
매너온도 0도는 도대체 어떻게 만든걸가 궁금하네요.
3. 당근의 자동 광고 시스템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용달 광고 자체가 카테고리에 안 맞는데 그건 둘째치고, 용달 광고글에 용달 옮기기 무거우니 용달을 부르래요.
오만 검색어 키워드를 다 광고 등록해둔 옥션이나 지마켓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