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패턴 바꿀 겸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중2코이 극장판 상영하는 영화관이 제일 가까운 곳이 부산이더군요.
울산은 촌구석입니다. 엉엉...
5월 10일에 개봉해서 특전 기대는 안 했는데
그래도 호오옥시나 남아있으려나...? 해서 카운터 갔더니 그런거 없엉ㅋ이라고 단번에 퇴짜맞았네용.
(엉엉)
아무도 없는 상영관! 꺄륵꺄륵
...사실 제가 상영시간보다 30분 먼저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상영시간 보니 10시 30분인줄 알았는데 10시 50분이 찍혀있어서(...)
쫌 포토타임엔 자막 좀 치워 주지 말입니다.
(중2병 시리즈가 끝났어요)
(쿄애니니까 3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
릿카와 유타는 그렇게 메테다시 메테다시로 끝나고
거의 모든 소설이 따라가는 종결의 왕도를 걷는 스토리였는지라
아쉽지만 중2코이 시리즈는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ㅠ
이후 특전이 없는 게 좀 아쉬웠던 엑시녹스는
서면 북컬쳐로 가서 심각하게 비싼 지름을 하게 됩니다.
무슨 고무 덩어리 2개가 2만원이나 합니까....ㄷㄷㄷㄷ
그리고 만오천원 이상 구매하면 뽑기기회 준답시고
제 앞 5명이 안경닦이 나오더니 저 또한 안경닦이가 나왔습니다.
..출판사 출판물 홍보용 특전이라 사실상 공짜인거라 그냥 버리고 나왔네요.
랄까, 요즘 왜 이렇게 이세계물이랑 판치라밖에 안 나오는건지...
안경닦이는 뭐 거의 살밖에 없던데 이걸 안경닦이로 가지고 다니란 건지 정말 의문이 들었습니다(;;)
고삼이 이래도 되냐구요?
당연히 안 되죠!
그래도 양심이란게 있고 밀린 공부가 있기에
(정말이에요! 정말이라구요! 마닳이 얼마나 빡센데요 엉엉)
고삼의 일탈은 아침8시부터 낮3시까지로 하고
이후는 공부하다 밥먹고 졸고 공부하고 졸고... 공부했습니다.
(?????)
막짤은 어디든지 잘 매달리는 세이버씨.
뒷면 매끈한 고무가 접착력이 되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