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 간거 다시 방문접수 신청해서 이쪽으로 보냈습니다.
순정은 아니고 카일 무소음 스위치로 자작한거에요.
판매자가 여분스위치도 넣어주더라고요.
진짜 클릭음이 거의 안들리는 수준까지 내려갑니다. 키감도 일반 스위치까진 아니지만 쫀득한편. 그리고 피트도 g304보다 좋은지 그냥 책상위에다가 올려 쓰는데도 소음이 거의 안납니다.
근데 이게 꽤 크네요.
일단 길고 높습니다. 측면 버튼도 g304에 비해 앞에 있죠.
다만 옆면이 안으로 들어가는 디자인이라 좌우 그립감은 좋습니다.
훨씬 길기도 하고요.
외부 마감은 확실히 가격대가 있어서 잡을때의 촉감은 참 좋은데, 길어서 제 손에 맞는 그립이 안나오네요.
편하게 잡으려면 측면 스위치까지 손가락이 안닿고 손가락에 닿게 손을 얹으면 키가 크니까 손목이 안착이 안되서 팔에 무리가 금방가네요.
304 사이즈에 하우징 퀄리티가 gpro급 되는게 있음 참 좋을텐뎅....
그래도 일단은 gpro를 쓸거같아요. 무소음버튼이 굉장히 맘에 드네요.
무소음에 준할 정도인 초저소음 개조판인가요? 개조가 된다니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