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생활할때 저 있던 대대에 주임원사분(91군번)
닮은 어르신을 봤는데 그 어르신은 한 70대쯤 되신거같더라구요.
거동도 이제 불편할때...
근데 문제는 주임원사분이 그 할아버지랑 크게 다를거 없어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91군번이면 70년대 초반 출생일 가능성이 큰데
그러면 아직 나이는 40대지만
피부 노화정도가 비슷하고 머리 전체가 하얀게 비슷하면... 읍읍
저 군생활중에 만기전역한 원사 한분은 초면에 봤을때 거의 70 중반 노인분인줄 알았습니다.
말하시는것도 기력이 없어보이고 발음이 뭉개지면서 거동도 많이 불편해하시고
노래듣는 취향같은것도 저희 80대 중반인 친할머니랑 같았거든요.
근데 자세히 따지면 정년 채워서 전역한 사람이라면 60초반인가요?
나이에 10살은 +가 된 셈입니다.
아, 물론 병사로 있던 저는 특유의 어리숙함이랑 짧은 머리로 고등학생으로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20대 중반에 16살로 보는 사람도 있었네요
이거는 좋아해야될 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