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오니 집앞 도로가 차들로 카오스가 되어있고 집앞공원이 몰려든 사람들과 자전거로 혼파망이 되어있길래
무슨 사고라도 난줄 알았는데 같은건물 주민분 말 들어보니 포켓몬고 하겠다고 몰려든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집앞 공원에 레어포켓몬이 떳다나 뭐라나....
그 주민분은 빡쳐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고 구경하고 있으니 잠시 뒤 경찰이 와서 차량들을 빼기 시작 하더군요...
근데 공원안에 있는사람들은 그렇다치고 차도가에 자전거 세워놓고 핸드폰 만지고있는 수십명과
그 차들사이를 핸드폰 보며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며 핸드폰보는 사람들을 보니
왜 포켓몬고가 사회적이슈가 되었는지 알것 같더군요...... 안전문제가 좀 심각해보였습니다....
한적한 주택가에 십수대의 차와 수십명이 몰려오는걸 보고 포켓몬고의 파워를 실감한 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