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제목 그대로, 올레에서 임대해주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가 너무 뜨끈합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이전신청을 하니까 vip고객이라고 요금 인상/추가 없이 올레 기가인터넷 콤팩트 + 홈 와이파이를 해준다고 해서 바꿨습니다. 사용한지는 대충 2주 가량 되었는데, 속도는 확실히 만족스러워요. 평균속도가 업로드 490 Mbps/다운로드 450 Mbps 정도 뜹니다. 다운로드 속도가 500 Mbps의 90% 속도로 뜨는거야 메인보드가 오래된 것이니까(p7p55d-e) 그러려니 합니다.
문제는 공유기가 너무 뜨끈해요. 상판은 따뜻하고, 하판은 뜨끈합니다. 덕분에 공유기를 광케이블 모뎀(?)이랑 인터넷 전화랑 겹쳐두지 않고 단독으로 두는데도 아주 따뜻해요.
이전에 썼던 공유기가 버팔로의 WTR-300N 모델(?)이랑 티피링크 TL-WR940N plus인데 이것들은 뜨겁지는 않았거든요. 이전에 쓴 공유기들은 케이블 모뎀+공유기+인터넷 전화 모뎀까지 3단으로 쌓아도 지금처럼 뜨거워지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기가 와이파이 홈 쓰는 분한테 물어보니까 글케 뜨끈하지는 않다라고 하네요.
저렇게 뜨끈뜨끈한데도 제대로 돌아가긴 하니까 냅두는데 왠지 빨리 사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