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낼 수 있는 최대음은 900Hz(A5) 정도네요... 완전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목이 쉬어버립니다. 저 소리를 낼 수 있는 지속시간도 1초에 불과하죠.
그나마 5초이상 음을 유지할 수 있는 최대음은 700Hz(F5) 정도이고 역시나 아주 부자연 소리가 납니다.
평소 목소리는 150Hz(D3) 정도이고 일반적인 성인 남자 목소리에 속합니다. 가장 낮게 낼 수 있는 소리는 110Hz(A2)네요.
친구들이 노래방 갈 때마다 저에게 넬라판타지아 불러달라고 하는데, 원래 소프라노 음역대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아래 동영상 정도의 음역대로 부릅니다. 넬라판타지아가 3절까지 있어서 'che volano' 할 때마다 제 목소리도 volano(= 날아가) 버리더군요.
친구랑 노래방 갈 때마다 목 다 쉬어버려요 @ㅅ@
저는 최대한 고음으로 부르는게 세카오와 RPG하고 퀸, 도트리 노래들 뿐이네요.
근데 노래방가면 저 혼자만 부르는 노래들이어서 그냥 유명한 팝송이나 고릅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