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백팩인 텍티컬 암즈만 올리면 완성인 기갑선구제 M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카이. 가격이 만원도 안 하는데 이정도면 뽀대는 납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3가지 있네요.
첫번째는 저 칼들. 카타나 날은 그럴듯하나 칼집 끝의 노란 카부토가 안 맞습니다. 그래서 끼우니 칼집이 벌어지고요. 본드와 사포질이 필요할 듯.
두번째는 허리와 다리, 발 연결부위가 흐느적댑니다. 그래서 그냥 조립하니 직립이 심히 어렵습니다. 본드칠이 필요할 듯.
세번째는 머리의 장갑과 어께 등 일부 장갑이 타이트하지 않습니다. 반데로 손과 손가락 연결부위는 쓸데없이 뻑뻑해서 하얗게 떠요.
즉 조립할 때 역시나 사포와 본드는 필수에요. 그래도 예전과 달리 조립은 되고, 살짝 귀찮은 수준까지 올라간 건 긍정적인듯.
감수할 수준까지 아슬아슬하게나마 도달한 제품들 요즘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