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예술고에 성악전공으로 있다가.. 편입했습니다 

 

적응도 못하고 학비도 너무 비싸고.. 결석도 조금 있어서요.

 

지방에 있는 진짜 최하위 인문계 고등학교인데..

 

공고보다 못하단 평가는 엄청 들었어요..

 

날라리 학생도 많고 

 

최악이긴 한데..그래도 서울대나 고려대 같은

 

상위권 대학도 일년에 한명씩은 보내고

 

그래도 인문계인지라 대학에 유리한 내신따기도 괜찮았고..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잊고 살다가 검색해보니까.. 없어졌데요 ..(...)

 

군대 갔다오니 대학 사라졌단 썰이랑 동급이 된 기분 이네요

 

헤헤..>ㅂ<...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5.06 15:51
    몇몇 인문계가 특성화고(실업계고)보다 학생 질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특성화고도 떨어지는 학생도 있으니 인문계로 진학해서 학급 물 흐리는 것부터, 학업분위기 적응도 못할테니
    낙동강 오리알 취급도 못받겠죠... 선생님들만 고생입니다.

    저희 동네도 폐급 인문계고 라면서 혀두르는 학교가 몇 있던거 생각하면 거기 랜덤배정 안된게 다행이었습니다ㅋㅋ...
  • ?
    아리스      앨리스 2020.05.06 16:00
    진짜 공감하는게.. 교과서 질이나 선생님들도 다른 학교나 뭐 다 똑같이 잘 가르쳐 주시는데.. 반항하는 애들 너무 많고.. 담배피고

    선생님들이 가르치려는 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지쳐 보이셨어요.. 쉬는시간에 교무실에 가서 여쭤보면 잘 알려주셨고, 정규수업 끝나고도 따로 모르는 과목은 알려주셨습니다..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0.05.06 16:02
    이제 슬슬 많이 없어지겠죠..
    인구감소의 후폭풍이 슬슬 불기 시작할테니
  • ?
    아리스      앨리스 2020.05.06 23:03
    초등학교도.. 인원이 열 다섯명이더라구요.. 많은 반이..
  • profile
    방송 2020.05.06 16:02
    제가 다니던 공업 고등학교는 깡패학교로 충북쪽에서 위세가 대단했었는데 자리를 교묘하게 잘 잡아 세종시의 엄청난 지원을 받고 몰라보게 바뀌었더군요.

    제가 학교를 막상 다녀보니 소문만 안 좋게 났지 현실은 매우 괜찮았고 저는 대전광역시에서 넘어 오는 소수인원인지라 저희 지역 선후배관계는 군대보다 헐씬 엄했던 위계질서가 오히려 보호막이 되어 학창 시절은 매우 편했습니다.
    그리고 당시는 국가에서 범죄와 전쟁으로 조직 폭력 자체가 사회 악으로 서서히 아작 나기 시작할때쯤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업에 매달려 수업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5.07 07:08
    으아... 대구에도 그런 공고가 있었습니다..

    로봇고로 이름까지 바꿨는데 ..
    외부 사람들 빼곤 대구 사람 아무도 그곳에 가지 않아요..(..)
  • profile
    title: 몰?루유키나      자, 부탁드립니다! / 블로그 https://randomstar.blog 2020.05.06 16:38
    저하고 비슷한 케이스군요. 저는 다녔었던 중학교가 제가 졸업한 뒤 얼마 못가서 없어졌습니다. 나름 추억도 있었는데 말이죠.

    참고로 그 중학교 건물이 있었던 자리에는 지금 교육연수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5.06 18:17
    저는 워낙 깡촌이라.. 밀어버리면 밭 말고 더 들어올게 있나 싶어요
  • profile
    이루파 2020.05.06 16:52
    요즘은 마이스터고, 실업계고가 더 잘나간다고 하지요.
    취업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어중간한 인문계고를 가는것보다
    마이스터고를 가서 고졸전형으로 취업하는 것이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5.06 19:58
    사실 마이스터.. 초창기 시절 멤버들은 혜택을 많이 못 받은거 같습니다.. 제 주변 형들 중에 마이스터 가셨다 재수학원 다니는 분들도 많으니까.ㅠㅠ

    근데 요즘은.. 차라리 마이스터가 훨씬 낫단 생각이 드네요..

    대학도 중요하고.. 더 교육을 확장 시켜 받을수 있지만.. 요즘 시대에서는..
  • profile
    이루파 2020.05.06 23:25
    확실히 예전에는 대졸, 전졸자에 밀려 차별을 많이
    받았었지요.
    그래도 요즘들어서는 고졸전형이 활성화되어서
    많이 개선되고 있지요.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5.06 19:11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저때는 한반에 34명이었는데...지금은 4~5명이더군요 ㅎㄷㄷ 시설은 더 좋아졌지만 입학할 애들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5.06 23:04
    이젠 학생이 교사를 고르는 시대까지 ...(..)

    시골 초등학교는..수학여행 같은것도 .. 예산에 비해서 학생이 적어서 호텔같은데서 잤다는 이야기도 들어본거 같습니다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 선정 결과 12 new 낄낄 2024.04.24 160
82237 핫딜 AliExpress 출석체크(코인획득) 링크 9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4.03.04 523
82236 잡담 차를 바꾸고 싶은데 말이죠 24 file ani-love 2024.03.04 489
82235 퍼온글 중동에 거주할때 조심해야하는것 5 file 고자되기 2024.03.04 697
82234 잡담 총합 450칼로리짜리 저녁식사 9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3.04 481
82233 잡담 돈까스버거 소감 6 file title: 컴맹까르르 2024.03.04 403
82232 잡담 귀 혹사 시키고 왔습니다... 5 file title: 삼성MUGEN 2024.03.04 440
82231 잡담 용팡이가 왔습니다. 5 file 아루곰 2024.03.04 616
82230 잡담 잘 못 된 배달 주문 ... (소심) 11 투명드래곤 2024.03.04 359
82229 잡담 ???: 알리에서 짭일지도 모르는 물건을 6만원이나... 12 file 360Ghz 2024.03.04 586
82228 잡담 올해도 예비군 7 file 공탱이 2024.03.04 344
82227 잡담 너무 좋은 품질과 QA 3 title: 폭8책읽는달팽 2024.03.04 420
82226 잡담 뭐... 게임까진 모르겠지만 작금의 세태는 딱히 ... 12 file 360Ghz 2024.03.04 469
82225 잡담 제로레몬 소문을 들었습니다. 12 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4.03.04 380
82224 퍼온글 ??? : 새로운 걸 보여주겠어! 11 file title: 가난한AKG-3 2024.03.04 433
82223 잡담 의외로 인텔이 엔비디아를 빨리 따라잡네요 13 file 고자되기 2024.03.04 759
82222 퍼온글 ??: 저희 서비스는 철통보안입니다 껄껄 6 file 고자되기 2024.03.04 677
82221 잡담 매년 이맘때면 컴퓨터가 더러워집니다 6 file 낄낄 2024.03.04 478
82220 잡담 아이폰 배터리가 부럽긴 하지만 12 file title: 컴맹까르르 2024.03.04 518
82219 잡담 아이폰은 정말 바데리가 오래가는구나 하고 놀라... 1 file 고자되기 2024.03.04 484
82218 퍼온글 송해 선생이 매일같이 먹은 음식 18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3.04 768
82217 잡담 20여년만에 귤 사먹어보는 이야기 8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4.03.04 423
82216 잡담 이 팬 한번 써볼까요..? 11 file 포도맛계란 2024.03.04 372
82215 퍼온글 [볼거리] 윗집 피아노 소리 ^-^ 9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4.03.04 495
82214 잡담 혹시 후라이팬 어떤 종류팬으로 쓰시나요? 49 HAN3290 2024.03.04 496
82213 잡담 PO감기WER 4 dmy01 2024.03.04 300
82212 잡담 엔진 오일 들고 나서 뭔가 찝찝함이 남는군요 16 낄낄 2024.03.04 696
82211 잡담 삼일절 3일연휴 근황.jpg 11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4.03.03 1043
82210 잡담 롯데알미늄 PINGKY-13 초기불량(?) 당첨되었네요.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4.03.03 485
82209 장터 이사 기념 정리 등산로 Astro 2024.03.03 584
82208 잡담 3열 수냉으로 바꾸고 싶군용 7 포도맛계란 2024.03.03 3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2789 Next
/ 2789

최근 코멘트 30개
딱풀
08:50
알란
08:48
카토메구미
08:41
카토메구미
08:40
Iwish
08:39
PLAYER001
08:35
툴라
08:26
툴라
08:04
오쿠소라아야네
07:59
GENESIS
07:52
툴라
07:32
skyknight
07:27
마초코
07:26
마초코
07:25
Argenté
07:24
툴라
07:21
까르르
06:59
veritas
05:41
자타공인AMD_유저
05:33
veritas
05:04
아라
04:57
푸른바다왕거북이
04:37
霊夢
04:21
Neons
01:28
조마루감자탕
01:13
가네샤
01:11
Moria
01:08
Mycin
00:59
가네샤
00:58
고자되기
00:51

더함
MSI 코리아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