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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5.04 11:10

엘지 직원이 쓴 폰 개발 관련글

profile
하스웰 https://gigglehd.com/gg/7227216
Twitter: @guswogjs499 / AMD 2700X / ThinkPad T490 / BlackBerry KEYONE
조회 수 1960 댓글 24

image.png

 

출처: https://meeco.kr/mini/27667076

 

뭐 진실인지 아닐지는 저는 모르지요. 하지만 지금 LG 스마트폰 상태를 보아하니 맞는말같네요.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5.04 11:14
    It's endgame...
  • ?
    RuBisCO 2020.05.04 11:17
    원래 망하는 기업들 모양새는 다 똑같죠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0.05.04 11:29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1~5까지는 제껴놓고
    가장 큰 문제가 6번 같네요...
    진짜 저럴꺼면 위에 왜 있지?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5.04 11:32
    Fmkorea에 처음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https://m.fmkorea.com/best/2885777889
    어느정도 감안하셔요.
    글 내용은 다른 전직 직원들이 쓴 글들과 일맥상통하긴 하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5.04 11:42
    내부 직원이 이런 글 올리고, 또 글이 퍼질 정도면...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0.05.04 11:43
    너무 예상대로라서 오히려 당황스럽네요...
  • profile
    이루파 2020.05.04 11:58
    결론 : 무능한 경영진+트롤 마케팅이 보여주는 환장의 콜라보..
  • ?
    달가락 2020.05.04 12:01
    4 5 6은 덩치 큰 기업에서도 부분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극 아닌가 싶어요. 굳이 특정 기업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
  • profile
    레라 2020.05.04 12:19
    엘지모바일은 늙은이들 다 쳐내기전엔 회생이란건 없겠군요.
    마치 작은 일본을 보는 기분이군.
  • ?
    아루곰 2020.05.04 12:29
    아니 그나마 2 번이었던 쿼드덱 날려먹고 어쩌란건지 모르겠네요.

    쿼드덱을 더 발전시켜서 '모바일재생기로는 우리가 원탑이여' 라고 만들어놓고 그다음을 생각해야 하는데 그나마 세일즈 포인트였던 이 부분을 발전시키지도 않고 그냥 계속 외국꺼 가져다 박기만하다가 결국 버리기까지 했으니
  • profile
    kEnyy      5900X, 4070, 570, 16/16, 500, 240, 500, 750, deck, 23+ 2020.05.05 00:16
    이제 이어폰 단자도 없애면 완벽합니다
  • profile
    벨드록 2020.05.04 12:38
    꽤나 높은 확률로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0.05.04 13:15
    레알 지금까지 헬지 모바일사업부의 실인력분들의 멘탈이 보살급인듯
  • profile
    배신앙앙      신기방기한 제품 사랑합니다. 2020.05.04 13:33
    현재 내가 겪는일 반, 이전직장에서 겪은것 반.. 그러나 이전 직장은 더 좆같았다는거..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5.04 13:46
    에구...힘내셔요
  • profile
    볼스      너무 오래된 눈팅족 2020.05.04 13:59
    제가 첫 취업한 회사가 lg전자 mc사업부의 협력업체였는데, 스마트폰 출시 이전 시기죠.
    초콜릿 성공하고 쿠키폰 나오던 시절이었으니 오래됐네요.
    그 당시는 나름 cdma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물량이 많아서 잘 됐었는데, 그때도 이미 능력있는 분들은 빠져나가고 있다는 소문을 듣긴 했네요.
  • ?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5.04 14:10
    그냥 픽셀폰 외주 제작만 해도 지금보다 망하지는 않을껍니다..
  • profile
    파인만 2020.05.04 14:54
    신기능 총대맬 임원은 있어도, 이슈해결할 임원이 없다니;;;
  • ?
    포인트 팡팡! 2020.05.04 14:54
    파인만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벨드록 2020.05.04 15:29
    신기능 총대 매서 성공시키면 자기 실적이지만 이슈 해결은 잘못하면 자기 책임이니까요.
  • profile
    우파루파 2020.05.04 23:13
    엘지 모바일 곧 망하겠네...
  • ?
    dmy01 2020.05.06 22:16
    6번에 관한 소설(실화 베이스)
    왜 위선에서 선택을 안 하느냐...일단 청사진 제시할 능력도 없구요(상상력) 책임질 자신도 없어서 저래요
    선택을 끝까지 안해요
    그럼 데드라인 가까워져오고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 된 상태의 개발자가 이대로 플젝 붕괴되는 거 못 보고 자기가 총대 메고 추진 합니다
    지원? 제대로 못 받겠죠
    플젝은 당연히 망합니다 그 책임은...플젝 추진 했던 사람이 집니다...말이 안되는데 현실입니다
    억대 우습게 넘어가는 연봉 받는 윗선들 싹다 갈아 엎어야...
    진정한 한국 사회의 고인물입니다
  • ?
    평범한IT아재 2020.05.07 12:13
    모 대기업에서 있었을지도 모르는 소설

    연차가 좀 되는 부서(과장이상이 대부분)에서 잘 안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대리하나를 해당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명합니다.
    순조롭게 프로젝트는 망하고 그 책임은 대리가 고과로 대신했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젝트가 어떻게든 진행은 해야하는 거라서, 해당 프로젝트를 신규로 방향을 바꿔서 기획부터 새로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책임자는 여전히 대리인데, 밑의 팀원은 무능하다고 찍히거나 정치싸움에 및 줄잡기에서 밀려난 부장, 차장, 과장들로 구성되는 기묘한일이 발생합니다.
    뇌수가 돌지 않고 고인 윗대가리 대신에 팔팔한 대리가 기획부터 의사결정을 내리고 추진하자
    놀랍게도 해당 프로젝트가 탄탄대로를 달립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만료가 몇 달 안남은 시점, 부서에서 그 동안 무거운 짐 지느라 고생했다면서 짐을 덜어주겠다고
    대리는 프로젝트 책임자에서 팀원이 되고, 부서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대거 충원됩니다.

    아침드라마나, 허접한 웹소설에서도 안나올만한 스토리지요.
  • ?
    dmy01 2020.05.07 12:17
    라이트노벨도 생각 못했던 이세계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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