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사실상 갤럭시만 쓰다가
이제 게임도 안하고 카톡/웹이나 잘 되면되지 뭐 하고 저렴한 중국폰으로 갈아타봤습니다.
갤럭시 노트5에서 홍미노트 9S로 바꾸었는데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확실히 요즘폰이 좋네요.
화면도 크고 지문인식도 빠르고..
그런데 삼성에 워낙 익숙해서인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좀 애매 합니다.
사운드 볼륨 정책이 희안하게 미디어 / 알림 / 알람 3개로만 구분됩니다.
알림에 벨소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카톡이나 SMS 알림 볼륨과 벨소리 볼륨을 따로 지정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벨소리는 크게하고 메세지 알림은 작게하고싶은데 그게 안되는것 같네요.
그외에 알림뱃지 정책도 이상하고...
갤럭시 쓸때에는 당연하게 되었던게 지원안되니까 살짝 어색합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불편은 가격이 싸니까 불편을 좀 감수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면...
충분히 메리트 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이 삼성 브라우저 오픈해서 타사기기도 설치할 수 있게한것처럼
삼성 갤럭시 키보드를 플레이 스토어에 내놓으면 유료라도 살것같습니다.
키보드앱을 이것저것 깔아봐도 오타나고 어색하네요
그나마 네이버 키보드가 제일 잘 맞는것 같아서 쓰고있긴한데 삼성 키보드앱만 못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