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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차
2020.01.07 10:44

수십번을 해도 제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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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60 댓글 5

INTP네요.

MBTI를 알게 되고 나서 20여년 동안 계속해서 해보지만 항상 결론은 똑같이 나오네요;;

그냥 천성이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이 성격 가지고 결혼을 한게 신기하기도 합니다만 항상 와이프님께 감사하며 삽니다. 

 

 

당신의 성격 유형은 :

논리적인 사색가

INTP-T

intp-logician.svg

성격유형 : “논리적인 사색가”

과거에서 배우되, 현재에 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ALBERT EINSTEIN

사색가형은 전체 인구의 3% 정도를 차지하는 꽤 흔치 않은 성격 유형으로, 이는 그들 자신도 매우 반기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색가형 사람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들이 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유형의 사람은 그들이 가진 독창성과 창의력, 그리고 그들만의 독특한 관점과 왕성한 지적 호기심에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철학자나 사색가, 혹은 몽상에 빠진 천재 교수로도 많이 알려진 이들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과학적 발전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연구되지 않은 삶은 의미가 없다!

천재적인 이론이나 난해한 논리로 유명한 이들은 다른 성격 유형과 비교하여 가장 논리적인 사람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이나 사물의 어떠한 일련의 연속성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의 언행에 불일치되는 부분을 집어내 트집 잡는 것을 즐기는데, 이는 거의 취미 수준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때문에 이들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이들의 얘기를 곧이곧대로 듣지 말고 잘 새겨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들이 솔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직 채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생각이나 이론에 대하여 얘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상대방을 실질적인 대화 상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이나 이론을 펴기 위한 하나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이들에게 일을 맡기는 게 불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사색가형 사람보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둘러싸고 있는 요소를 낱낱이 파헤쳐 독창적이며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더 열성적이고 뛰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단, 이들에게서 업무 진행 상황에 따른 보고서 따위를 제출받기를 기대하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성격 유형의 사람은 실질적인 하루하루 업무나 유지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들의 천재성과 잠재력이 활개 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이들은 통찰력 있고 편향되지 않은 해결책을 찾는 데 그들이 가진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을 것입니다.

성격유형 : “논리적인 사색가” (INTP-A / INTP-T)

지혜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

이런저런 몽상에 사로잡혀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이들은 한시도 쉼 없이 생각에 몰두합니다. 심지어는 아침에 눈을 뜰 때조차도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아이디어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는 벌어지는 논쟁과 생각으로 수심에 가득 차 보이거나 혼자 동떨어져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들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 혹은 친밀한 관계의 이들과 있을 때면 편안하고 밝은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낯선 이들과 있을 때는 극도로 수줍어하며, 만일 이들이 논리적으로 내린 결론이나 이론이 상대방으로부터 비판을 받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면 가벼운 농담에도 호전적인 태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흥분된 상태에서 이야기할 때에는 대화에 일관성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가장 최근 정립한 이론이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일련의 논리적 연결 고리를 모두 설명하려 들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또한 상대방이 그들의 논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였음에도 쉽게 풀어 설명하거나 하지 않은 채 대화를 다른 주제로 옮기기도 합니다.

주관적인 관점이나 감정에 치우쳐 사고하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아마도 이들의 사고 과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령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시계 작동법을 창의적으로 사고하되, 가능한 한 하나의 사실도 빠짐없이 논리적으로 가장 합당한 결론에 이르게 설명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사색가형 사람이 사고하는 방식입니다. 이들은 감정 망치가 이들의 사고방식에 훼방 놓는 것을 한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당신, 먼저 자신부터 변화하십시오!

또한 이들은 다른 이의 감정 섞인 불평이나 불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친구들은 그들에게서 어떠한 정서적인 위로나 위안을 받지 못합니다. 더욱이 사색가형 사람은 근본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감성적인 성향의 사람과는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이들의 성향은 나아가 저녁 모임 계획이나 결혼 준비와 같은 기타 사회적 만남이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지나치리만치 독창성과 효율적인 결과를 좇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한 가지 장애물은 계속해서 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사색가형 사람은 혹 자신이 중요한 퍼즐 조각을 놓친 것은 아닌지, 혹 이로 인해 자신이 정체되거나 그들의 지식이 아직 실질적으로 적용되지 않은 무형의 세계에서 길을 잃는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이론을 끊임없이 재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의구심을 극복하는 것이 이들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크든 작든, 이들이 가진 지적 능력에서 말미암은 이들의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세상에 큰 가치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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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가락 2020.01.07 11:28
    한결같으신 분이시군요. 저는 옛날에는 INFP(열정적인 중재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8년에는 ISFJ-T (용감한 수호자)가 되더니 오늘은 ESFJ-T (사교적인 외교관)으로 나오네요. 기분파인가..
  • profile
    벨드록 2020.01.07 13:52
    아마도 E/I 항목 수치랑 P/J 항목 수치가 낮으실 거 같네요.
    그런 경우에는 그때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서 수치가 오락가락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쪽의 성격을 다 가졌다고 볼 수도 있고 어찌보면 적응력이 좋다고 할 수도 있는거라고 보네요.
    이쪽이 유리한 상황이든 저쪽이 유리한 상황이든 적응할수 있는 거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모든 수치가 다 그러면 별로 좋지 않은게 자신만의 개성이란게 존재하지 않게되니........
    잘 변하지 않는 SF가 메인 성격이신거고 이부분을 개성으로 여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20.01.07 13:52
    벨드록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완벽한_폭동      https://namu.wiki/w/%EC%99%84%EB%B2%BD%ED%95%9C%20%ED%8F%AD%EB%8F%99 2020.01.07 12:03
    이 유형이 잘 안바뀌나 봐요
    저도..
  • profile
    벨드록 2020.01.07 13:48
    유형 보다는 각 항목의 수치가 30미만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반대 유형으로 바뀌거나 하실 가능성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그때의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좀 다르기도 하구요.

    E인 분들도 그때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최근에 사람에 데이거나 했다면 I성향 답안을 할수 있는거고......
    P인 사람도 군대같은곳에서 오래 있다보면 당연히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게 생활화 되기도 하는거구요.
    그러다가 그 상황 지나가면 다시 자기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하고 계속해서 그 유형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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