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제대로 단골 찍자고 포트라 800에 SLR을 들고와서 찍었는데, 현상을 맡기니 빈칸만 있군요...
필름 다 찍고 감다 이중 현상이 되는걸 생각했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여어튼, 인화가 안되어서 그런지 사진관에서 약간의 환불을 해주시더라고요. 왜 환불을 해주셨는지는 몰라도 여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환불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쓰레기(저 + 사진관 아저씨를 바보로 만들지 마라!) 소리를 들어버려서 뭐라 할말이 없어요.
뭐 그래서 토요일날 가서 포트라 800 제대로 넣고 다시 찍어봐야죠... 다른 200/400은 여기가 좀 어두운 데라서 귀곡산장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