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스위치가 자꾸 버튼이 매몰되서 작동이 안되서
업자 불러서 고치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싫다고 하셔서 그냥 매몰 될때마다 임시방편으로 재조립하여 사용하다가
저 자리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매하여 설치하려고 하는데
그럼 스위치가 가려지니 어쩔 수 없이 제가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고쳤습니다.
제가 은근 마이너스의 손이라서..
조립은 잘하는데, 분해는 힘조절을 못해서 맨날 부셔먹는터라... (A사 노트북도 다 뿌셔먹을뻔)
조마조마했는데 전선 강도가 은근 강해서 막 다루기도 좋았습니다. (선 끊어 먹지 않아서 다행)
다만 전선 스위치 눌러서 빼는거.. 그거 공중에서 어떻게 누를려고 하니까 힘들더라구요.
이런건 힘 보다 요령이 더 필요한 작업인거 같아요.
퇴근하면 이미 해가 져서, 또 아버지가 TV시청중에는 작업을 할 수 없어서
11시 정도에 모두 잠잤을때 몰래(?) 뜯어서 작업했어요.
(벨벳 새워놓고 LED플래시 용도로 사용.... 밝아서 작업하기 좋더라구요)
다이소가 생각보다 철물점 제품군이 튼튼하고 이쁘고 괜찮아 보여요.
점프선 내장이래서 점프선 안 꼈는데 잘 작동되는것도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