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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7.03 11:35

일본의 1박 500엔짜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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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1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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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500엔의 초저가 호텔

1박 1500엔의 초저가 호텔.
 

위치는 오사카 니시나리구 신이마미야로서, 이 동네는 초저가 호텔이 많아서 수많은 지갑 가벼운 관광객들이 찾습니다만, 이유 없이 싼 호텔은 없습니다.

원래 이 동네는 일용직 노동자와 노숙자들이 머물던 초저가 주거시설이 즐비했는데, 그 시설을 살짝 고쳐서 호텔로 개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방 크기는 고시원만하며 냉난방 시설도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복불복이라 1박 1천엔대이면서도 좋은 호텔도 있으니 조사가 필수죠. 



  • profile
    야메떼 2019.07.03 11:41
    아무리 아낀다지만 저런곳에 갈바엔 그냥 캡슐호텔 갈래영..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03 12:28
    내.. 그게 현명합니다. 전 그래서 초저가 호텔을 찾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돈 더 쓰더라도 퀼리티가 보장되는 곳에 갑니다.
    해외 돌아다녀 보면서 그게 몸이 편한 길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03 12:03
    그나마 저동네의 츄오 호텔 그룹 계열은 1박 2천엔 수준부터 시작해서 있을만한건 다 있다죠.
    3천엔대인 상위 브랜드 체인으로 가면 방에 욕실이 딸려있기도 하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03 12:27
    전 오사카 가고는 싶은데 돈 아끼고 싶다면 저런 데를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가장 좋은 건 우메다나 난바 등 도심지 내지는 역 근처지만요.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19.07.03 12:24
    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 나오는 소화기로 맞아죽는 그 여관처럼 무섭네요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03 12:30
    여관.. 딱 좋은 비유입니다.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19.07.03 12:24
    우와 갔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도 모르겠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03 12:26
    신이마미야역 주변은 옛날에는 아주 살벌했습니다.
    직접 경험한 친척 분 말로는 노숙자들이 패싸움 벌이고, 폭동 일으키고, 도둑질해서 새벽에 골목 야시장에서 팔고 그런다더군요.
    지금은 제가 돌아본 바로는 좀 기가 죽어서 조용해진 편인데 그래도 대로와 역 주변이 아닌 골목은 꺼려집니다.
  • ?
    고자되기 2019.07.03 12:38
    일본에도 이런 면모가 있다니..역시 호무라상은 일본을 잘 아시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03 12:52
    아닙니다. 일본 자체에 대해서는 지금도 살고 계실 (유)스시님 같은 분이 더 잘 아실 거에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9.07.03 14:43
    도미 캡슐호텔은 양반이였군요
  • profile
    一花 2019.07.03 15:30
    츄오 오아시스나 세레네는 갈만합니다. 욕실도 딸려있고 역도 바로 앞이고..
    그 이하는 팔팔하다 못해 팔딱거릴때 1박만 경험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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