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왔어요.
예전엔 택배에 완충제처럼 쑤셔넣어 보낸 후 간간히 특식처럼 먹는게 고작이었는데 이렇게 컵라면만 직구하는 건 참 오랫만이네요.
라쿠텐에서 한국으로 직배송이 안 되서 배대지 거쳐서 오는데 컵라면 한박스가 3만원이면 배송료가 37000원입니다.
이유는 부피와 무게가 커서죠.
그러므로 서울 남대문 시장이나 부산 깡통시장, 대구 교동시장 등지의 보따리상이 가져온 걸 사는게 더 싸단 결론이 나오네요.
아니면 공동구매 하던가...
조만간 박스 구하는대로 나눔을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