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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조회 수 747 댓글 16

https://dgmbc.com/article/2s4wMGjmbciFs7Z4o-B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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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농어촌, 마을버스를 관광용으로 타기에는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데 요금이 그 중 하나입니다. 서울이면 편도 요금으로 왕복 승차 받아주기도 하고, 116-1 막날처럼 환승할인으로 극복할 수도 있지만 시골 농어촌버스는 절대 안 넘어갈 겁니다. 주차장에 아예 차 대어 놓으니 요금 2번 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골 가기는 더욱 쉽지 않습니다. 가더라도 영동(1회 탑승 1400원 무조건)이지 성주(상한선 무, 대구서부 8400원) 평창(상한선 무)은 엄두를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좋은 정책이 있으면 십분 활용을 해야겠지요. 관광자원 활용도 염두에 두었으니 마음껏 타도 뭐라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

시내/농어촌버스 완전 무료화는 청송군이 최초입니다. 관내 인구 약 2.5만 명이라 요금 수입이 그리 많지 않아 예산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다는 점, 인구 유입 등을 이유로 교도소 유치를 앞장서 추진할 정도라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것저것 타 보니 도시와 시골은 환경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시골은 지금보다 버스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없애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선군은 완전공영제 시행해서 관내 단일운임 받던데 더 나아갔군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2.12.21 06:58
    예전에 군복무를 청송에서 했는데요. 프리즌 브레이크?
  • profile
    피리카 2022.12.21 07:39
    저런 곳은 무료화보다 배차를 더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시간에 한번 오는 버스 공짜라고 크게 즐겁진 않아서...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2.12.21 08:36
    이용자가 적으니 배차를 늘릴 수도 없을거에요.
    서울 살다가 지방 갔을 때 제일 크게 느끼는 게 대중교통이더군요.
    가까운 경기도 외곽쪽만 가봐도 한 시간에 한 대 오는 게 예사더라구요.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2.12.21 11:43
    경기도 외곽은 진짜... 군 지역은 시간표 공개라도 하지 감차는 감차대로 해 놓고 시간표 없는 곳도 태반이니 이용하기가 더 힘들어요.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12.21 08:39
    군지역 시골버스 배차간격은 진짜 헬이죠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2.12.21 09:48
    타 보니 장날 아닌 날은 연료비도 못 벌겠더군요. 주 52시간제 때문에 배차 줄인 곳도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 profile
    Pixel 2022.12.21 11:22
    맞습니다. 비용이야 감당 가능한 수준이지만 배차가 진짜 문젭니다.
    요금 내는건 딱히 문제 없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리거나 놓치면 아예 못가는걸 생각하면 좋은 경험이 전혀 아니긴 합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12.21 08:04
    연 3억 5천 들어가면 된다고 자랑중이지만 1-2년만 지나면 5억 넘을거 같은데요

    교도소 원툴 지역이라 재정자립도도 딱히 좋은편 어니거든요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 교도소를 더 유치해야 하는 인구 소멸지역입니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2.12.21 09:50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전부 동의합니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2.12.21 10:02
    조금 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운송원가는 오를 것이므로 말씀처럼 머지 않아 무상교통 비용 연 5억 원 충분히 넘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코스를 돌고, 그 과정에서 받는 요금으로 원가 이상을 벌어야 하는데 농어촌버스는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장날 때문에 차 크기 줄이지도 못하고요.
    이미 지자체 보조금이 상당히 투입이 되고 있으니, 추가 투입을 하여 무료화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봅니다. 특히 청송군은 교통카드 사용 불가 지역이라 더 긍정적으로 봅니다.

    대중교통 무료는 상당히 우려하는데요. 청송이라면 할 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2.12.21 09:23
    BYC중에 가장 최약체라는 청송이군요
    저기 지방세 걷히는게 시원치않은데 그것보다도 이용률이 너무 저조해 농어촌버스 사업자가 먼저 사업 접게 생겼으니 고육지책으로 하는 느낌이 드네요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2.12.21 10:04
    면허 반납하고 폐업 신청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업자가 운영하는 것이 훨씬 낫겠지요.
  • profile
    이루파 2022.12.21 09:33
    지방세를 지역민을 위해서 올바르게 쓴다면야 문제될 것은 없지요.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12.21 09:49
    교도소가 지역경제 지탱하는곳이라.. 지방세도 딱히 안나올껄요..

    죄수가 적어도 세금은 안낼꺼니..
  • profile
    이루파 2022.12.21 10:29
    그럼 교도소(법무부)에서 나오는 지역발전기금
    같은것이 주 수익원(?)이 되겠네요.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2.12.21 09:53
    비판적으로 보자면 외지인도 혜택 같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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