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다길래 집에 빨리가서 타건해봐야지 ㅎㅎ 하면서 살살 걸어올거 빠른 걸음으로 왔는데요.
박스 다 뜯어져있고 키가 하나 날라가있길래 교환신청한다고 하루 더 기다려야하네요...내일 서울갈때 챙겨가서
좀 쓸 생각이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그래도 로켓배송으로 시킨거라 가타부타 없이 일단 교환 받는거는 마음에
듭니다. 박스 뜯겨있을때부터 영상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아직 어설픈 부분이 많은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 매직키보드 리뷰글 찾아보다가 MS에서 개발한 유틸리티 프로그램인 powertoys에서 지원하는
keyboard manager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k60 미니가 다 좋은데 미니배열에 fn키와 방향키 조합으로 설정된 키가 둘 다
오른쪽으로 되어있어서 문서 작업 할때는 다른 키보드를 써야만했는데 키보드 매니저에 안쓰는 오른쪽 shift 버튼에
WASD 조합을 방향키로 설정하니까 전보다 훨씬 편하네요. 이럴때마다 자작 키보드에 대한 욕구가 무럭무럭 피어오릅니다.
다만 이렇게 가볍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 항상 고민만 하고 실천은 안하고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