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플라스틱 맥북을 보는 느낌이에요. 헤리티지스러운 느낌이 좋아요. 이전의 프로모델은 프로모델인데도 두께를 위해 모든걸 포기한것처럼 보였는데, 이번엔 그런 느낌은 전혀없네요.
게다가 요즘 애플답지 않게 확장성도 좋은편...이고요. 맥세이프도 돌아왔고.
무엇보다 상판이 완전 평평한게 취향저격이네요. 갖고싶다는 마음이 드는 맥북은 처음인듯?
근데 얘네는 16인치에서도 옵션질을 하고있네요. 심지어 맥스도 2종류였어.... cpu만 올려도 400만원 뚝딱이네요. 그래도 기본램이 16gb라 램 옵션질을 안당하는건 다행이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m1 max를 고르면 32GB램 강매당하네요. 그럼 그렇지...
512GB -> 1TB 업글비용 27만원 정신나갈거같애... 이돈이면 2TB P31을 사고도 돈이 남는다고요.
뭐 이렇게 이리저리 굴려봐도 범용성과 호환성때문에 살일은 없겠지만요. 요 디자인으로 윈도우 노트북 안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