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대체품을 생각해둔게 있겠지 라며 글을 클릭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대체품으로 갤럭시탭 S7+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키보드 커버가 도착하고 뒷면 받침대커버(?)만 사용했지 키보드는 한 번 정도 폼으로 연결해보고 사용하지 않았는데 갤탭의 전유물(?)인 외부 장치 없이 덱스 모드를 몇번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키보드가 필요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해보는 중인데 블루투스 마우스만 연결하니깐 그냥 노트북이 따로 없네요. 이틀정도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터치도 되고 마우스도 되고 펜도 있어서 필기도 가능한 2 in 1 노트북 같은 느낌입니다.
요새 컴퓨터 게임도 잘 안하고 게임을 해도 모바일 게임 몇 개만 하다보니 그냥 이렇게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폰과 같은 계정의 카톡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화면이 좀 작은것, 게임 두 개 + 인터넷을 켜놓으니 밝기 30퍼센트 기준으로 고속충전(퀵차지 3.0 충전기 사용)이라도 점점 줄어드는 배터리가 흠이겠네요.
이 정도면 아슬아슬하게 스벅 입장권이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ARM 기반 맥이 나왔던데 그건 노트북으로 봐야할까요 폰이나 태블릿의 연장선이라 생각해야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