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글, 답글 쫌 써서 레벨9 달았습니다!
1년에 1레벨두 못올렸네요. ㅠㅠ
처음엔 눈팅만 하다가 언젠가 수게(?!) 궁금해서 가입한 기억이 납니다, 그게 딱 11년전이네요!
옛날엔 IT 뉴스 보러 파코즈(지금도 살아있나요?) 자주 갔었는데, 맨날 질문만 하다가 히타치 프로젝터 관련 뉴스글을 올렸는데 아무 통보두 없이 삭제 당한적이 있은 후론 안가게 됐어요.
(그 당시에 홈시어터 관심이 많아 눈에 띄는 뉴스가 있길래 나름 번역, 손질해서 소심하니 큰맘 먹고 정보 공유 차원에서 뉴스글을 썼었는데 왜 삭제 당했는지 모릅니다, 아마 게시판마다 그런 정보글 쓰는 짬이나 래벨이 안되면 허락을 안해줬던건가? 게시판 용도나 그런거 잘못 올린거는 아닌게 확실한게 첨 올려보는 뉴스글이라 다른 글들 어케 올리나 참고해서 신중하니 올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후로 케벤, 테크노아, 브래인박스, 보드나라 돌아다니면서 뉴스 보고 그러다 우연히 기글 유입한거 같은데 첨에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기억 나지 않습니다.
그때 당시에 테크노아 직원인가... 한분이 경쟁사이트 해킹하고 자살;;;;;;한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과연 얼마나 뭐가 치열하고 억울했으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건지.........
검색해보니 테크노아를 해킹한 경쟁사 직원이 잘못된 선택이 맞습니다.
(TundraMC님께서 알려주심)
기억에 의존해서 글 올려서 틀린 정보를 올려 죄송합니다.
넷 중엔 보드나라 젤 많이 갔었습니다.
그담엔 쿨엔 퀘이사 등등도 쪼끔 가봤었는데, 글이 너무 많아요!
뉴스랑 업체 홍보글 다 믹스되어 있고 해서 골라 보기도 귀찮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기글만 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글만 오게된 이유가
1. 낄낄님 글솜씨
2. 어느 정도 필터링된 뉴스
3. 1,2에 달린 회원분들의 수준 높은 답글
특히 낄낄님께서 가끔 업계 동향이나 뒷얘기 같은거 올려주시면 아주 재미집니다~ 기글기글~
딴데서는 그런 글들 거의 볼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올때마다 항상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ㅎㅎ
제 닉넴은 캡파 할때 지은거에요.
지금두 클랜 사람들이랑 연락하고 지내는데
(그때 저는 대학생, 젤 어린 애는 중학생)
젤 어렸던 애들이 졸업하고 취직히고 결혼하고... 세월무상...
당시에 캡파 내에서 붉은XX샤아 이런 닉넴이 흔해서... 클랜에서는 다들 찌찌라고 부릅니다, 지금도 -_-
프로필 고양이는 온라인에서 퍼온 사진이 아니에요!
이름은 "양갱"이고 2013년 12월 24일 밤에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Ortigas Ave.에서 냥줍한 애 입니다.
그때 마닐라 발령나서 혼자 지내게 되었는데 어미한터 버림 받은 애를 우연히 만나게 되서 넘모 쪼꼬맣고 더러웠는데 지금은 엄청 뚱냥입니다.
집에서 고양이를 허락 안해줘서 작년 말에 귀국 할때 데려오진 못하고 필리핀 친구한테 입양보냈습니다.